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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알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04 12:30:05
추천수 0
조회수   759

제목

주말 알바.....

글쓴이

오원식 [가입일자 : 2000-09-20]
내용
1년반정도 했던 주말 알바가 빡시게 공부한번 해 보겠다고 그만두고



새로 알바를 구했습니다......23살 대전 보건대 다니는 여자애....



이틀전에 와서 카운터 계산 하는거 한시간 가르쳐주고.....



점점 목소리에 힘이 빠져드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국 안나오는군요......뭐 이제는 그려러니 하는데요......





첨에 전화 왔을때 목소리에 요즘 애들 같지 않게 예의라는것도 묻어 나오고



그래서 똑똑한줄 알았는디.....역시나......





그래서 지금 제가 가게보고 있네요......그런데 더 골때리는건 전화를 해 봤는데



없는 번호로 나온다는 겁니다......귀신에 홀린듯.....ㅋㅋㅋ





올해는 정말 이상하게 알바구하면서 느끼는게 애들이 너무 멍청하다는 겁니다....



말도 안통하는거 같고....대답도 확실히 못하고 어영부영.....그러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확실히 말을 못하네요.....뭘 가르쳐 줘도 이해도 못하고......





제가 인복이 없어서 그런건지....아님 애들 지능지수가 떨어져서 그런지.....



아님 똑똑한 애들은 다들 서울로 가서 지방에는 지능이 떨어지는 애들만 남은것인지.....



정말 심각할 정도로 무식합니다.......







20%의 사람들이 80%를 먹여살린다고 하지만 나머지 80%의 사람들도 이렇게



무식하면 안되는건데.......뭔가가 교육이 잘못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가정교육이라는게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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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2010-09-04 12:35:24
답글

상당히 동감합니다.

김진우 2010-09-04 12:57:32
답글

전 사교육의 병폐라고 봅니다만...ㅠ.ㅠ

mikegkim@dreamwiz.com 2010-09-04 13:03:22
답글

저는 알바 교육시킬 때 모르면 받아 쓰라고 이야기 합니다 ㅡ,.ㅡㅋ<br />
두번까지는 가르쳐 줍니다만 3번째 물어보면 버럭 화를 내지요, 같은 것을 세번 물을 정도면 기본적으로 자신이 모르는 것이 뭔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이고, 언제나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보기에., <br />
<br />
그나저나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T_T

오원식 2010-09-04 13:22:17
답글

컴퓨터로 계산하는거 가르쳐주는게 가장 힘듭니다.....뭐 게산이라고 하는것도 사람이 <br />
하나요.....어차피 진짜 계산은 컴퓨터가 다 하고 사람은 돈받은 소스만 입력시키는거지요...<br />
<br />
그런데 그걸 잘 못하네요......저는 못하는건 이해 합니다.....모르면 못할 수 있죠.....그럼 물어보면 되죠...<br />
그런 자기가 아는지 모르는지 조차도 모른다는 겁니다.....그러니 물어 볼 수도 없죠.....

박수범 2010-09-04 13:31:55
답글

저도 한참 전에 그걸 느꼈는데..<br />
중간에 있던 직원이.. 요즘 애들이 다 그런다고.....<br />
전 아직도 그말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br />
역시 뒤떨어진다고 밖엔... <br />
애들이 열의가 없어요... 너무 복잡한 시대에 태어나서 적응을 못하는듯...<br />
<br />

윤민우 2010-09-04 13:51:17
답글

시간당 페이도 중요한 것 같아요. ^^<br />
<br />
요즘 사람 구하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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