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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대로 듣는 사람은 아니군요 ㅜㅜ;;<br />
아마 많지는 않겠지요. 유독 신포맷에 열광하는 이 한국에서...

자자에 제가 올린 사진도 있지만 턴테이블 제손에 버려진것만 대략 20개는 족히 넘을듯 싶군요. 아직 제대로된 턴은 구하질 못해 귀한 엘피는 개봉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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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은 하이파이 듣는 자세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경우 턴이 오디오랙 맨 상단에 있으니 판 걸고 틀때 참 편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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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님 처럼 엘피를 사랑하시는 분도 아마 드물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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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평범하게 엘피좋아하는 사람입니다..위 글을 새로 읽어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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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고수인냥 적어 놓았군요...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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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마음에매우드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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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바늘 소리 때문에

우연히 어느 돈많은 유저님 오피스텔에 가게 되었는데 틸(상급모델)스피커,그보다 더 비싼 스피커부터해서 하이엔드 CDT도 사용하시구 무엇보다도 놀라웠던건 1미터 광케이블이 100만원이상이더군여. <br />
그리구 이런 저런 음악을 들어 보았는데 정말 가장 놀랍고 충격적이였던건 LP소리였습니다. <br />
첼로와 바이올린소리가 실황처럼 느껴지고 정말 곱더군여.. ( 그냥 곱고 아름답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br />
말이 없습니다.) 마음을

오디오를 취미로 하면서 LP를 못하시는 것은 등산을 하다 그냥 내려오는 것과 같습니다. 원래 취미란 만지고 닦고 하는 것인데 오디오는 리모콘만 반짝거리지요. 이렇게 손을 타지 않으니 기기에 대한 애착이 멀어지고 바꿈질만 늘게되고...<br />
하지만 LP는 손이 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고 이런 점 때문에 오디오에 더욱 애착을 느끼게 되고 정말 오디오 매니아란 직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br />
LP는 수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L

저도 고수는 아니네요 ^^<br />
엘피를 시작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이<br />
손이 많이 가야 한다, 턴을 몇대 부숴봐야 안다, 그 정도 애착을 보이지 않으려면 <br />
시작도 하지 마라 등등인 것 같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시작해서 지금은 많이 업글되고<br />
소리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여전히 지금도 기계는 잘 모릅니다. <br />
가끔씩 아시는 분들이

병옥님 말씀 강추합니다. 사람들이 점차 게을러지기만 하면서 하이파이 추구한다는것이......

술에 취한 경우는 LP에 손대지 말라고 하더군요.<br />
그만큼 민감한 기계라는 이야기가 아닐까요.<br />
바늘소리, 골소리...소음도 나지만 그래도 정감있는 소리라서<br />
이 가을에 특히, 진공관과 탄노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대로 듣는 사람은 아니군요. 두대의 턴만을 경험했으니...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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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1 정도로 CD, SACD등을 주로 듣고있지만 잘 구성된 턴테이블 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LP의 소리는 평범한 CD,SACD등의 소리와는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br />
좋은 상태 또는 고가의 LP는 아까와서 자주 못듣겠더군요.<br />
크~흑 한번 들을때 마다 당장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LP의 상태가 나빠진다니...ㅜㅜ.<

그러니까 LP는 오디오의 로망이다 이거군요. 저도 이해는 합니다.<br />
시각적으로도 오디오답고 오디오스럽고 가끔 나는 잡음마저도 감미로웠었죠.<br />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세상은 변하는데. 제작 중지된지도 오래되지 않았나요?<br />
하이파이가 뭔가요. 부지런해야만 추구할 수 있나요. 뭘로 들어도 음악인데.

아날로그를 듣는 분들을 위한 동호회가 있습니다. 와싸다내 아날로그 클럽에 놀러 오세요~~~

현재 고가의 sacdp조차 lp에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br />
물론 저가 턴과 고급시디피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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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x하음향에서 emm labs의 분리형 sacdp로 음악을 듣다가<br />
클리오 오디오의 마스터 솔루션 턴테이블로 갈아탄순간<br />
그래도 아날로그에 더 가깝다고 하던 sacd에서도 느꼈던 왠지모를 피곤함이<br />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br />
가격은 emm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지금도 꾸준하게 미국, 일본, 독일, 영국에서는 LP신보가 계속 나옵니다. 물론 가요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나오지 않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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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신보도 대부분 CD에서 성공을 한 재즈위주로 나오는 것이 조금 흠이지만요.. 하긴 클래식은 워낙 과거 좋은 녹음이 많아서 재반만 들어도 충분할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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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재즈 재반이나 신보도 생산량이 많지않아 그 음질이나 디스크의 품질은 대부분

답글 달아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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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엘피가 좋다,이런식으로 글이 발전된거 같아서...부담스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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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매니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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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지엿는데....쩝

예전엔 LP판만 보관하셨는데.....요즘 들어서 다시 턴을 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더군요.<br />
주위에 오디오 하시는 분들 모두 턴을 운용하시더군요.<br />
덕분에 장기간 빌려온 LP들 다시 돌려주고 있습니다.<br />
LP는 수요가 있어면 꾸준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금 lp를 듣고 있습니다만, 사람들과 모든 생물들에 까지, 생체리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br />
모든 소리에 있는 파장이 cd나 기타 디지털기계로 들을때는, 파장이 직각표현되었고, lp를 들을때는 완만한 곡선을 그렸습니다..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들 잘 아실것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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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변화무쌍한 감정곡선을 혼자만의 공간에서, 더욱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다면,

위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아직도 아날로그마스터의 경우 LP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량은 작아서 보통 1000장에서 많아야 3000장정도 찍죠.. 물론 대부분 해외구매가 많고 보관함에 적당히 모여지면 배송료 생각해서 구입을 하곤 합니다.. 대부분 음악성이 뛰어난 재즈곡들이 많고 팝도 소량으로 나오죠. 대부분 그래미 수상자같은 음악성이 높은 것만 LP 신보로 찍어내죠. 그래야 팔리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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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LP소리

cd가 사라지면 lp만이 극소수 매니아로부터 명맥을 유지할건데요.<br />
대박 날수도 있겠네요.<br />
구미가 당기는 데요.

엘피 500여장 , 부숴먹은 턴이 3대, 이정도군요. 근데 부러뜨린 바늘갯수같은건 해아리지안나요?

엘피가 대박 나기야 하겠읍니까...........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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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오픈반 싫어하는뎅,속이 궁금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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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 .........어쨌든 굉장히 매력적인건 사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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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오디오에 입문한 사람인데 보급형 턴테이블을 구입하여 LP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br />
디지털음악에 비해 아날로그는 하루종일 들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br />
그런데 LP판을 구하기 쉽지 않네요?<br />
턴에 대해 많은 지식좀 자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