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와싸다 눈팅 회원이지만

와싸다는 거의 매일 들어오면서 열심히 눈팅 하던중

새로 오픈하셨다는 글을 보고 단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보게 되었네요

저는 스파게티나 피자 종류의 음식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여자친구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왠지 와싸다 회원님의 가게니까

편안한 분위기 이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네비 찍고 갔더니 찾기도 쉽고요 주차는 앞에 노상 주차장이 있어서 한시간 정도

있을 거라고하니 2000원 내고 밤새도록 노세요 하고 하시고 빈공간 있으면 아무데나

2000원 내고 차대면 되니까 나름 주차도 편하고 좋네요

저는 베이컨 볶음밥을 시키고 여자친구는 빠네라는걸 시켰는데요

사진에서 보였던 빵안에 스파게티가 들어가 있는 거였어요

느끼 할 줄 알았는데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져서 인지 스파게티맛 잘 모르는

저도 맛있게 같이 먹었고 이찬승 싸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케이준 샐러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방장님 으로 보이시는 분이 직접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닭도 잘 튀겨지고 샐러드 자체가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베이컨 볶음밥도 매콤해서 맛났었구요 피클하고 무도 많이 주셔서

느끼한거 잘 못먹는 저도 잘 먹을 수 있었네요

여자친구 말로는 다른곳보다 더 맛있다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고

자주오자고 하는거 보니 제가 느끼는 것보다 더 음식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때 다른 분들도 여러분 계셨는데 두리번 거리며 보고 싶었지만

와싸다 회원님들이 아니실 수도 있기에 통유리로 된 창문만 여러번 보고

얘기하고 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이승철님글 방금 보았는데 저도 눈팅만 했지만 이승철님 사진과 글 무지하게

많이 봤었는데 못알아 뵈었네요 ㅜㅜ



이원태님 부부님은 기억이 나네요 예쁘게 생긴 여자 아이들 2명과

미모가 뛰어나신 사모님이 같이 계셔서 ^^



가게가 아담한듯하지만 정말 바닦에 뭐 떨어뜨리면 죄송할것 같이

깨끗하고요 음식도 맛있고 더군다나 와싸다 회원이라고 환하게 웃어주시며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직원 분들도 덩달아 웃으면서 잘 대해주셔서

여자친구에게 이런데도 데려온다고 점수도 따고 아주 만족한 저녁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또 서비스로 주신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찬승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깔끔하고 맛도 좋으니

사업 번창하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