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꿀꿀한 일도 있고 해서 지금 이 시간에 막걸리가 급 땡기네요.
최근에 정말 직이는 막껄리를 발견해서 올레 했습니다.
바로 100 % 생쌀 발효ㅡ 무첨가 막걸리 !!
무슨 광고 문구같지만,
신기하게도 생쌀로 발효시킨 막걸리가 있더군요.
항상 아스파탐과 기타 첨가제 들어간 것 때문에 찜찜하고 실제로
머리 아프고 나중에 속이 확 쓸려내려가는 현상때문에
마시고 나면 항상 후회했었는데,
이 막걸리는 그렇지 않더군요.
바로 배상면의 대포 막걸리였습니다.
제가 사는 촌구석은 아예 없고
대전에 홈뿌라스에 가야지만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급 땡겨 인터넷에서 주문해야겠다 싶어
몇 분에 걸쳐 검색했더만,,
안나오는 겁니다. 우위 쒸!
근데 알고보니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주류는 인터넷 쇼핑 물품이
안된다는거 ~
도대체 왜 건전한 청소년기를 거쳐,
순박한 장년기를 보내고 있는 순진무구한 제가 품질 좋은
막걸리가 땡긴다는데 왜 인터넷에서 못 사게 한답니까?
그럼 막걸리를 사러 이 촌구석에서 대도시까지 꼭 나가야 한답니까?
급 슬퍼집니다.
이 밤을 그냥 자야만 하겠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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