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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나가는 학생들은 그냥 놔두고 애꿎은 애들만 줘 패는게 문제 아닐런지요?

김태훈님 말씀에 많이 동감합니다...<br />
요즘 우리나라...아이들 ...너무 무섭습니다..

폭력이 파워의 비대칭에서 일어난 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군대에서 맞는 것은 오히려 편하더군요. 내가 고참보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이니까 뭐 이해한다 이런 기분이고요. 학교의 경우에는 어른과 아이, 선생과 학생이라는 엄청난 파워의 격차로 인하여 느끼는 굴욕감, 공포 등이 문제입니다. 물론 싹수가 노란 아이들은 이런 것 조차 점차 단련(?)되어 아무런 감정도 못 느끼겠지만...

다른 학생들 진도나가야 하니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br />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전체적인 사회 문화 수준이 높아져야죠..<br />
대통령만해도 수준에 안맞으니 30년전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선생님이 폭력을 휘두르면 안되죠.<br />
폭력을 휘두르는 순간부터 선생님은 스스로 선생님이 되기를 포기한겁니다.<br />
돈이 없다는 이유로 국딩때에 선생님에게 뺨싸대기를 맞는 폭력을 당해보니 <br />
이건 뭐 선생님이 아니라 돈 뜯어내는 깡패로 보이던데요? <br />
<br />

이젠 체벌이 문제가 아니라 <br />
학교 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의 처리가 큰 문제이네요....ㅠ.ㅠ

폭력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체벌은 찬성입니다.<br />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의 체벌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국 모든 학교에 그런 극단적인 아이들만 있나요?<br />
부모 보는 앞에서 정당한 이유를 이야기 하고 체벌 한다면<br />
반대 하지 않습니다.

가정교육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