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태풍때문에 20분정도 정전이 있었는데, 다시 통전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몇 년 잘 쓰던 hp 복합기 psc1610이 사망했네요. a/s기간은 이미 지났고, 경험상 수리비용이 신제품 구입비용을 훌쩍 넘어갈 것 같아서 지레 겁먹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애들 학기 초라 복합기 쓸 일도 많아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다시 비슷한 모델로 가는 게 낫겠더라고요. 아침에 f2410 6만 3천원에 질렀는데, 판매자가 부지런한지 벌써 배송시작 했군요.
칼라 레이저복합기도 좀 봤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아직은 선뜻 구매하기가 힘드네요. 레이저복합기가 궁금하기도 해서 확 질러버릴까 하다가 참느라고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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