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taylormadegolfgear.com/index.php/taylormade/training-aids/tr3-speed-stik.html
어젯 밤, 테일러메이드의 스피드스틱이라는 것을 구했습니다.
덩치 큰 백인 젊은이에게 중고를 샀는데, 그 친구는 120mph(마일/시간)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 보고 해보라 해서 휘둘러 봤더니 115mph, 그 친구는 112mph가 나왔습니다.
오늘 여러 사람들에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골프 잘치는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이 알고있는 헤드스피드와 일치한다고 하더군요.
장타자들이 100mph, 110mph 정도 나왔습니다.
골프를 안치는 왜소한 친구가 105mph를 내기도 했습니다.
70mph, 80mph가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골프스윙과 약간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요령이 생기니, 123mph가 나옵니다.
여러 번 계속 120mph 이상이 나오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타이거우즈가 128mph, 미쉘위가 115mph, PGA 평균이 120mph라고 하는데, 뭔가 황당합니다.
오늘 하루, 이 장난감으로 잘 놀았는데, 오른 쪽 옆구리가 아파서 기침도 못하겠습니다.
퇴근 길 운전 중 핸들 돌리면서도 아픕니다.
왼쪽 손목도 충격을 먹었는지 욱신거립니다.
왼쪽 무릎도 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46세 중년 나이의 몸을 잘못 다룬 것 같습니다.
내일 출근을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