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인가..8월촌가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실내악 축제를 했었는데 곡들이 쉬워서 딸과 같이 갔었는데 딸이 매우 좋아하더군요..그래서 다음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협과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들려줬더니 역시 좋아합니다..그래서 이번달과 다음달에도 예매하고 유료회원도 들었죠, 그나저나 대전시립교향악단도 실력이 상당하더군요...예전에 무슨 국내교향악단 듣고 매우 실망해서 별기대안하고 갔었는데 상당히 만족했습니다..예술의전당 음향시설도 아주 좋았구요..대전에 사시는분들 한번 가보세요..후회안할겁니다
저는 결혼전엔 서울시향 회원이었는데, 한달에 두 번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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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주회 가는 재미로 살았네요. 근데, 결혼해선 단 한번도 가질 못 했습니다. 왜 그리도 시간이 안 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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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족끼리 음악회에 다니시는거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