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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으로는 감아 봤습니다. 머리털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머리가 빠집니다 ㅠ,.ㅠ

치약을 얼마나 써야 머리가 시원한가요? 설마 거품날 정도는 아니겠지요? ^^

전에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br />
어떤 분이 탈모로 고생하다가, 치약으로 감게 됐는데.. 머리가 다시 났다고 하더군요..<br />
시원하신 분이 말총같은 머리가 나더니, 이마까지 좁아질 정도로 수북해졌데요~

헉 그런 부작용이 있다니 그런데 20년째 치약으로 감고 계신분은 환갑이 넘었는데도 아직 흰머리 하나 <br />
없다고 하시던데 어찌된 일 일까요? 승필님 손가락 길이만큼 짜면 충분하던걸요? 반쯤 했더니 거품이<br />
덜나서 그만큼 더 짜서 감았더니 거품도 샴푸만큼 나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저도 그 프로그램보고 치약으로 머리감았는데 효과 없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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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비싼 치약만 없앴어요

제가 21살 부터 탈모가 있었습니다 이십년 째<br />
별 짓 다해도 빠질 머리는 빠집니다.<br />
결국 심었습니다.<br />
처음부터 다른데 돈 쓰지 말고 머리를 심을껄 하고 후회 했습니다.

머리 행구실 때 목초액 섞어서 해보세요.<br />
냄새는 조금 나지만 머리결 좋아지고 비듬방지에 정말 효과 있더군요.

저도 치약으로 머리 감았더니 머리털이 다시 나더라..하는 말에 혹해서 몇번 감아봤는데 꾸준히 한건 아니라 효과는 모르겠고 일단 시원은 하더군요..^^<br />
샴푸도 멘솔 성분있는 샴푸들이 감고 나서 시원한 느낌 때문에 주로 그런 종류 샴푸들 사용합니다..

군생활할때 비누 없으면 치약으로 세수, 머리감을때가 가끔 있었습니다.<br />
시원한게 멘솔이나 민트향보다 강합니다...^^<br />
빨래비누로 식기닦고, 세수비누로 빨래하고, 평소 양치질은 상위 5%만...<br />
가끔 내무검열전에 치약으로 침상닦고 그러는데 냄새좋죠...^^<br />
부대에 치약은 항상 남아도는데 야외 훈련전에는 분대마다 비누,치약확보에 열을 올립니다...^^<br />

치약으로 거시기털과 겨털을 감아본 적도 있습니다.<br />
특이한 느낌이더군요.

치약이 그런 신통한 효능(?)이 있다면 지금까지 치약 회사들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 ^^ <br />
암튼 정상이 허전하신 와싸다 공식 을쉰은 밑져봐야 본전(아닐수도...)이니 한번 시도를 해 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