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선 문제로 답답했어요 조언좀 바래요
저번에 선 문제로 고민중이던 김병찬입니다
올해 40인데 그래도 30세로 보이는 동안 총각입니다 ㅎ
일주일동안 고민하구서 결정진게 안만나는게 낳을것같아서요
이유가요 사실 저희 아버님께서 원로 목사님이십니다
근데 일주일전 예기한 그 아가씨도 목사님 딸인데 안산서 1시간 반쯤 떨어진
사강쪽에 있습니다
전 아버님 엄마 모시고 셋이서 안산에 살고있구요
어렵지 않게 아파트는 하나 있습니다
제 직업은 음악전공입니다 작곡도 하고 코러스나 가이드도 하고
음반도 지금 준비중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자전거탄 풍경 같은 포크계열입니다
여기저기 친분이있어 장터에서 횐님들이 원하시는 물건들좀 올리구요
그리고 몇가지 제가 파는 물건들있으면 올리구요 뭐 그렇게 삽니다
답답한건 제가 교재 후 결혼을 하게 되면 그쪽 부모님을 모시고 사강쪽에서
살길 여자가 바라는 조건으로 만나자는겁니다
만나서 뭐 서로 싫으면 어쩔수없는거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가야한다는거죠
처음부터 매형과 누나가 먼저 그런예기까지 하고 저한테 후에 그런말을 하니까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저희 부모님도 연세가 꽤 있으신데 75세) 술담배를 안하셔서 두분다 건강하시지만
아무래도 제가 5년동안 안산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서울에 가서 더 좋은 음악경험도 쌓고 있지만 가끔 일있을때만 가는거구요
한마디로 데릴사위 개념인데 제 계획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가 시집살이는 못해도 그런말 먼저 하면서 집안끼리 좀 예기한거지만
저희 부모님도 자식 사랑하느라 그렇게라도 장가 보낼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도무지 식구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네요
한 일주일간 술좀 했네요 제가 술담배는 조금 합니다
아무래도 대중음악하니깐요 어울리다 보니까 .
그래서 고민한겁니다
편하게 한번 만나보고 결정해볼수도 있는거라 식구들이 하지만 전 좀 아니라고 봅니다
횐님들도 사위가 있고 딸도있고 아직 총각이신분 . 데릴사위로 가신분들도 계시겠지만
형동생 사이로 삼춘조카라 생각하시고 좋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마디로 부모님을 두고 부인집에 가서 그 장인장모를 모시고 평생 살길 바란다는개념이죠
제 부모님이 안계시면 모를까 기분나쁘다는것 보다
오늘은 이렇게 맘을 조금 가라않히고 글 올려봅니다
편하게 조언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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