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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이 현실이 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01 16:50:27
추천수 0
조회수   839

제목

눈에 보이는 이 현실이 꿈?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보고 듣고 있는 이 현실이 실재하는가?



누구나 실재한다고 생각하지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죽음은 이 현실을 우습게 조롱하듯이 무너뜨립니다.



모든 걸 부숴버립니다.



이름도 명예도 ,재물도 ,지식도..그리고 애증도...



꿈 속에선 꿈이라고 인식 못하듯이



이 현실도 진짜가 아니라고 인식 못하는 건 아닌가요?



옆에서 아니라고 깨우쳐 주어도 본인이 의심하지 않는 한





이 현실이 진짜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잠 자는 꿈 중에서 잠깐 혹시 이건 꿈이 아닐까하고



의심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되면 꿈에서 빨리 깨어나게 됩니다.



살면서 이 세상이 전부가 다 아닐거야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 때 의심이 드는 순간



진짜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진리를 찾아서 길 떠날 준비를 하며



신발 끈을 조여 매는 겁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인도 그 속은 뼈와 피와 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겉만 보고는 아름답다는 환상에 빠집니다.



그 것을 볼진데



우리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 다는 아닐 것 입니다.



죽음이 앗아 가고야 마는 이 하찮은 삶이



진정 전부 다가 아닐 것입니다.



뭔가 더 가치있는 것이 있을 겁니다.



....뭔가를 찾고 싶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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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rop@empal.com 2010-09-01 16:56:52
답글

하찮은 삶에도.. 의미는 있겠죠..<br />
죽음은 그때가서 생각할래요.. ㄷㄷㄷㄷㄷ

김진우 2010-09-01 17:06:54
답글

상규님<br />
무플 방지에 감사합니다.<br />
전에 성철 스님이 <br />
속세의 세상이 10원짜리라면<br />
깨치고 난 진짜의 세께는 몇 백만원 이상의 가치라고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김준기 2010-09-01 18:32:19
답글

진짜 잘만든 MMORPG게임 같기도.

김진우 2010-09-01 18:35:08
답글

준기님 신비스럽지요..<br />
자칫 전지 전능한 어느 누구가 만들었지않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요.

성백선 2010-09-01 19:28:49
답글

좋은 글이네요.<br />
제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

국천수 2010-09-01 19:35:07
답글

자장구 타는 길가에 이즈음 잠자리들이 무수히 죽어 있습니다.<br />
거게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횡사한 잠자리 들 인데 몇일전 유심히 본 일이 있습니다.<br />
조금식 부서져 형태를 잃어가는것, 작은 개미들이 들러붙어 해체 되어 가는것들,<br />
자동차 타이어에 짖이겨져 없어져 가는것들,<br />
하늘을 날으며 군무지어 춤추던 생명들이 저처럼 변해갈까?<br />
무릇 생명있는것들이 가고 있는 종착역이 저것일까? 그냥 그랬다구

김규일 2010-09-02 09:53:48
답글

진우님 술 드시나요 먼저번에도 잠시 언급을 했는데 <br />
술에 만취 되었을때 딱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육체와 정신의 분리 혹은 그와중에 정신을 챙겨보면 <br />
정신과 정신이 분리 되기도 합니다. <br />
하지만 절대 만취 하시면 몸에 무리가 가서 안좋습니다.

김진우 2010-09-02 10:22:30
답글

술,마약,도박 등은 일시적으로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지만<br />
앎에서 오는 기쁨은 영원히 오래가고 유익한 겁니다.

김규일 2010-09-02 10:36:55
답글

앎에서 오는 기쁨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여주기도 하지만 정진하지 않으면 영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br />
그래서 밥 먹듯 꾸준히 수행을 하라는 것 같아요 <br />
저는 수박 겉&#54625;기식으로 잠시 느껴본 평화로움(뭐라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때문에 <br />
그 이후 생활리듬이 깨지면 오히려 더 힘들어요 기냥 놔 버리면 되는일인데도...<br />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비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우 2010-09-02 10:48:27
답글

예..감사합니다.<br />
여긴 부산입니다..별 피해는 없지만..비는 많이 오는군요..<br />
살면서 이런 저런 삼매에 우연찮게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br />
처음 가 본 산에 올랐을 때 아름다운 그 광경에 잠시 빠지기도 하고요..<br />
또 사랑의 순간에도 빠지고요.<br />
<br />
그런데 삶이 고달파서 힘 들때는 그런 삼매경에 또 빠져서 힘을 얻고 싶지요..<br />
<br />
우리가 밤에 잠에 들면

김규일 2010-09-02 10:57:42
답글

옆 동네 사시는 군요 전 진해에 살고 있습니다. <br />
말씀 더 나누고 싶은데 나가봐야 해서 <br />
항상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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