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br />
전 LG팬입니다만, 박용택은 심했고, 어제 이대형은 지극히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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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였고, 5:2에서 5:5로 쫓아간 상황에서 대주자로 추가 득점을 노리는 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싶네요. <br />
결국 그 도루 하나로 상대 선발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역전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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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록을 위해 도루하라고 넣을거라면 점수
대주자는 보통 도루 하라고 기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타격 슬럼프이지만 도루 능력은 여전하므로 대주자로 기용해서 도루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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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의 대주자라면 어쩌구 저쩌구 할 여지가 없습니다.<br />
이런 것을 문제 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문제거리라 하겠습니다.
어제의 상황은 지극히 정상적인 플레이 였습니다.<br />
이제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한거죠. 작년 박용택 밀어주기 사건(?) 처럼<br />
이대형 도루왕 타이틀도 비슷하게 진행된다면,눈살을 찌푸릴만한 일이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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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님/ <br />
롯데 김주찬이는 타격 쓸만하잖아요?<br />
안그래도 어제 박종훈 감독이 이대형이 기록만을 위해서 뛰는건 도와줄 수 없다고 인터뷰 했어요.<br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13445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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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전과도 있고 해서 LG팬들은 오히려 더 이런 일에 민감합니다. 잘해놓고 욕먹는건 한번으로 족해요<br />
대주자를 기용할 때 꼭 도루를 염두에 두지는 않지만, 주루플레이를 잘 해야 기용도 가능하겠죠. 도루를 해주면 더욱 좋고요. 동점에서 점수내려고 대주자 기용한 것까지 색안경으로 보면 곤란할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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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번에 3회 도루로 5회 빈볼 던진건 좀 이해안되는 사건이었죠. 기아팬이지만 정말 그건 아니었습니다. 바보같은 짓이었어요.
이건 진짜 아니죠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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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플레이가 워낙 후덜덜해서 뭐 누상에 나가면 무조건 도루성공이라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br />
어쨌건 부상중인 선수가 치열한 견제를 뚫고 존나게 뛰어서 성공시킨 도루 아닙니까<br />
덕아웃에 앉아서 기록관리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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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위협, 막말, 욕설 이런 게 욕 먹을 일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 승패에 상관없는 상황에서 이대형이를 대주자로 내보내서 도루왕 만든다면 그건 정말 욕쳐먹을 일입니다.<br />
허나 어제의 경우엔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br />
엘지팬으로서 이대형이 도루왕을 하던 말던 관심도 없습니다만, 이건 조금 아닌듯 하네요......<br />
사실 이대형은 국내 최초 대주자 50도루를 달성할만한 자질을 갖추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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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인데,기아의 이대형 빈볼사건은 이해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br />
1회 윤석민이 8실점하고 무너지고 3회 이대진이 마운드에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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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이 12점 리드 상황 이었고 이미 승패는 기울었습니다.<br />
이대진의 공은 컨트롤이 않돼서 볼넷 남발 안타 . 그런상화 이었고.<br />
아시다시피 이대진이의 공 시속이 140도 안 나오는 상화이라 커브만 던지고 있었습니다.<br />
구창웅님. 약간 잘못 기억하고 계신 듯 하네요. <br />
그때 도루 상황은 8:1이었습니다. <br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28255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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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7점차가 크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겨우 3회였고, LG의 불펜을 생각하면 그렇게 큰 점수라고 <br />
생각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br />
그리고, 어느 특정 팬의 입장을 떠나서 야구를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상대를 맞추려는 행위는 <br />
어떤 행동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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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을 위해? 우리팀의 기를 위해? 상대가 잘못했으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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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명분은 쓸데없는 싸움만 불러올 뿐이라고 생각하네요.<br />
간혹 메이저에서 하니까.. 라는 얘기들을 하는데 전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알겠습니다. ! <br />
제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도 있었네요.<br />
여하튼 귀막고 자신의 생각만 피력하면 싸움만 일어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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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로 야구를 즐기는데, 그곳의 방장이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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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응원"<br />
좋아하는 팀응원하고 타팀의 비방은 닥처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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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박경태 빈볼사건 말씀하셨던 건가요? 그 때는 이대형이 빈볼 맞을 상황도 아니었고 개준혁이가 그렇게 뛰쳐 나와서 지랄 떨 상황은 더더욱 아니었죠. 뭐 지난 일이니.<br />
사실 기아구단이 야구팬들에게 비호감팀으로 규정지어지게 된건 제 생각엔 다 김주일인지 뭔지 하는 싸가지없는 응원단장을 둔 덕입니다. 8개구단 중 유일하게 상대팀을 비방하는 응원을 이끄는게 기아응원단장입니다. 기아와 마찬가지로 지역적인 응원을 열렬히 받고 있는 롯데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