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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죽도로 때려 불구속 기소되었다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01 10:48:57
추천수 0
조회수   2,324

제목

딸아이 죽도로 때려 불구속 기소되었다네요..

글쓴이

이승규 [가입일자 : 2001-10-04]
내용
아래 여중생이 무섭다는 강동섭님의 글을 보고선 아침에 봤던 기사가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자기 중3 딸을 죽도로 때렸다는 타이틀인데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내용을 읽어보니 죽도로 때려서 자리에 앉기도 힘들게 하고 러닝머신에서 1시간을 뛰게 하는 등 PT 체조도

시켰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그 아빠는 할일 없어서 자기 딸을 PT체조 시키고, 러닝머신에 1시간 뛰게

하면서 벌을 주고, 죽도로 허벅지를 때리면서까지 속을 썩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 아빠가 자기 감정을 못이겨서 아이에게 죽도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마구 폭행한 것이라면

당연 비난받아 마땅하고, 기사 내용처럼 불구속 기소까지도 어쩔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리면 정말 세상 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누구인지 모르지만 경찰에 고발하고... 결국 기소까지 당한 아빠의 심정은 어떨지...



내막은 알수 없지만 단순한 기사의 타이틀 하나로 열심히 살았던 아빠를 한순간에 "패륜아빠"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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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0-09-01 10:52:15
답글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이승규 2010-09-01 10:53:29
답글

정말 아이에게 못할 짓을 하는 아빠도 있고, 훈육이 아닌 감정이 실린 도구를 이용한 폭행은 당연히<br />
잘못된 것이겠지요..<br />
<br />
하지만...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고, 러닝머신에 1시간을 뛰게 하는 괴롭힘(??)과 PT체조를 통한 벌이<br />
아빠가 죽도를 이용해 허벅지를 때려 상처가 났다는 사실과 합해서 불구속 기소까지 당해야 하는<br />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br />
<br

김철진 2010-09-01 10:54:07
답글

언듯 죽도록 이라고 잘못봤었습니다. 딸이 아마 담배를 폈던, 돈을 훔쳤던, 엄청난 문제를 일으켜서 자식을 때려서라도 올바른 길로 유도 하려다 본인이 불구속 기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었났네요.<br />
저런 딸이 이담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있을지 안봐도 뻔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저녘에 담배피는 여중생들<br />
정말 무서워요. 연상이 되네요..

이승규 2010-09-01 10:57:44
답글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집에서 사용하는 전용 회초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br />
<br />
좋은 나무를 껍질과 함께 잘 다듬어서 평소 신발장에 넣어 두었다 어쩔 수 없을때는 사용했었지요..<br />
<br />
물론 회초리라는 도구에 너무 의존하게 된다거나 아이들이 교육의 의미보다는 회초리를 두려워하는<br />
부정적인 경향이 심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점을 항상 경계하면서 사용한다면 아이들을 키우면서<br />
어쩔 수

windouz@korea.com 2010-09-01 10:58:10
답글

자세한 내막을 모르잖아요<br />
섣불리 말하기는 뭐하고<br />
그리고 죽도로 때렸다는 거 자체가<br />
더 이해가 안갑니다. 단편적으로만 봐도<br />
죽도로 사람 때려 보셨나요? 무슨 조폭 영화도 아니고<br />
저는 군대 있을때 선임에게 죽도로 많이 맞아봤는데요<br />
겁나 아픕니다 그건 도구 다 착용하고 맞아도 아파요

이승규 2010-09-01 11:03:10
답글

맞습니다.. 최용섭님..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것이죠..<br />
하지만, 적혀진 기사 내용이 아빠에 대해 부정적인 사항들만 나열되어 있었지만 제가 그 상황을 재구성<br />
해본다면 어쩌면 그 아빠가 저와 같은 허탈한 심정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서 적은 겁니다..<br />
<br />
당연히 죽도로 맞으면 아프겠죠..<br />
제가 아이들에게 때리는 회초리도 무지 아프고... 강도를 조절하면 상당히 자국도 남습니다

windouz@korea.com 2010-09-01 11:07:49
답글

지금 저 기사는 아버지가 딸아이를 훈육해서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죠<br />
그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겁니다.<br />
<br />
저 애비라는 사람은 허탈한 감정을 느끼기 전에 <br />
아이에게 먼저 사과 해야 합니다.

김태훈 2010-09-01 11:10:56
답글

좋은 사람 되기가 쉽지 않고, 좋은 자식 만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어렵습니다....<br />

김재욱 2010-09-01 11:12:09
답글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100831025908495&p=hankooki<br />
<br />
이 사건인가요? <br />
중학생인 C(13)양은 지난해 1월 고모 댁에 갔다가 용돈을 받은 뒤 이를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130㎝ 죽도(竹刀)로 엉덩이와 온몸을 수 차례 맞았다. 같은 해 6월에는 친구 생일잔치에 갔다가 늦게 귀가하

김재욱 2010-09-01 11:13:02
답글

이 건 뭐... 씁쓸해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좀만 더했으면 긴급출동에 나올만한 소재같은데...

강동섭 2010-09-01 11:14:05
답글

자식교육은 정말 중요한 인생에 목표로 삼아야겠군요..

이승규 2010-09-01 11:19:38
답글

김재욱님.. 링크시켜주신 기사는 지금 봤네요.. <br />
<br />
저는 아침에 무가지에 기본 사실들만 나열된 기사를 봐서 위에 적은 것처럼 생각을 했었네요.. <br />
<br />
링크시켜주신 기사가 맞는 것 같은데... 저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쓸쓸할 일이 아니죠.. <br />
정말 잘못된 교육... 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나쁜 아빠의 전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윤길 2010-09-01 11:23:19
답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회초리를 드는 부모가 대부분이겠지만, 가족에게 행하는 폭행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부류도 있습니다. 그것이 술에 의해서 점화되는 패시브(?)형과 맨정신으로도 발동하는 액티브(? ㅋㅋ)형으로 나뉘겠지만, 어쨌건 이 사건은 그 동안 남의 가정사라며 외면해왔던 한국 가족 폭력사의 단면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대체로 가정 내 폭력에 대해서 지나치게 무관심하거나, 지나치게 관대한 경향이 짙다고 생각해요.

이종민 2010-09-01 11:25:47
답글

저도 잘하면 신문에 나올듯... ㅠㅠ<br />
우리아들 1시간 벌 세운적도 있고 <br />
몽둥이로 때린적도 있는데..<br />
지금 생각해보면 별 이유도 아니었는데요....<br />
<br />
그나저나 저 여중생 이제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서 행복 하겠네요...<br />
제가 보기엔 저 여중생동 제정신(?)은 아닌듯 합니다 <br />
물론 아버지도 나쁜*이지만요...<br />
<br />
그리고 가끔 몽둥이에 맞

이승규 2010-09-01 11:27:54
답글

정말 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에게 체벌을 하면 구속될 사례들이 빈번할 것 같습니다.. <br />
<br />
권윤길님 표현처럼 패스브형과 엑티브형으로 구분하는 것도 잘못된 체벌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br />
생각되네요.. <br />
<br />
저도 아이들에게 마냥 자상하고 좋은 인상만 심어주는 멋진 아빠로 남고 싶습니다만..... <br />
현실은...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가 되어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

이종민 2010-09-01 11:30:44
답글

그리고 센세이션 이 별거 아니에요 <br />
예를 들어 선생님이 애들 쭉 세워놓고 <br />
줄 빠다(?) 때릴때 그걸 교실 뒤에서 동영상 촬영했다가 <br />
방송사에 보내고 유튜브에 놀리면 그 교사 거의 생명 끝입니다 <br />
<br />
부모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br />
정말 화나서 자식 때리는데 <br />
앞뒤 다 잘라먹고 <br />
화내면서 때리는 장면만 동영상 촬영해서 <br />
방송사 제보하고 경찰

이승규 2010-09-01 11:33:53
답글

아... 이종민님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딱...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br />
<br />
앞뒤 다 잘라먹고... 제가 화가나서 아이들 회초리 때리고 있는 장면만 찍는다면 정말 "나쁜아빠" 되는건<br />
순식간일 것 같네요..<br />
<br />
저녁에 아이들이 회초리 맞은 자국에 약 발라주라고 집사람에게 말할때는 정말 속이 쓰립니다..

kik0921@hotmail.com 2010-09-01 11:35:02
답글

저도 가끔 화가 나서 아이에게 손찌검을 한적이 있습니다<br />
그리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아이를 안고 한없이 울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br />
지금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매를 안듭니다 <br />
가끔 야단은 치기도 하지만 가만히 화를 참고 시간이 지나면 이 마저도 아이들의<br />
양육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모든걸 내 기준으로 아이를 평가하고 혼내지 않나해서<br />
아이의 잘못을 보면 나 자신부터 돌아 보려고

이승규 2010-09-01 11:37:01
답글

예.. 제가 봤던 요약기사가 아닌 김재욱님께서 링크시켜주신 상세한 내용을 보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br />
<br />
아이가 부모의 폭력에서 보호받는 것이 우선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건 정말 교육이 아니죠..

windouz@korea.com 2010-09-01 11:38:10
답글

훈육이 잘못 된게 아니라<br />
그 방법이 잘못된거 같은데..<br />
<br />
애들 쭉 세워놓고 줄빠따 때리는게 정상적인 훈육 방법일까요?<br />
<br />
이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섭네요<br />
<br />

이종민 2010-09-01 11:44:39
답글

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br />
예를들어 선생님 몰래 땡땡이 치고 술마시고 담배피다가 걸려서 <br />
들어왔다고 봅시다 -아주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 <br />
그럴경우 그 해당학생 죽 모아놓고 줄빠따 때릴수 있다고 봅니다<br />
제가 비정상이라서 그런가요? <br />
<br />
그리고 사람이 다 똑 같다고 보십니까??<br />
저도 아들 둘 키우는데 첫째와 둘째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네요 <br />
<b

김영수 2010-09-01 11:45:24
답글

좋은 아빠 되기 정말 힘듭니다.. 재미있게 놀아줄 시간은 없고...<br />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br />
(아직 어려서 아파트 거실에서 뛰거나 어른에게 무례한 행동하거나 식당에서 큰소리 또는 남에게 방해주며 뛴다거나 위험한 차로에서 맘대로 다니려 한다거나 다른 아이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등등)<br />
...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매를 듭니다.<br />
<br />
자상하게 또는 말로 타이르는 방법은 이웃과 분쟁, 식당에서 타

windouz@korea.com 2010-09-01 11:48:18
답글

줄빠따가 아무렇지 않은거군요...<br />
<br />
제가 비정상인가 보네요 그럼

이종민 2010-09-01 11:50:46
답글

줄빠따라고 막 때리는게 아니라 <br />
여러명 줄 세워놓고 1대를 때리던 2-3대 때리던 줄빠다죠 <br />
그렇게 훈육하면 안되나여?? <br />
<br />
누가 비정상인지는 글 읽는분들이 판단하시겠죠 ....

고동윤 2010-09-01 11:54:33
답글

본인이 줄빠따 맞아서 좋은 자식, 좋은 학생, 좋은 군인이 되셨나요? 그 때 좀 더 맞았으면 지금은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요?<br />
<br />
교육이니, 훈련이니 하는 명분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잔인한 행동이라는 생각은 해 보지 않으시는 모양이군요. 저는 일시적인 감정의 폭발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약자에 대한 지배와 억압에 불과하지요.

최홍욱 2010-09-01 12:04:00
답글

부모님 되신 입장에서 때리면서 키우느냐도 문제겠지만 맞아가며 성장한 자식이 어떻게 될 지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맞아가며 큰 저로서는 글쎄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주먹도 상대적으로 쉽게 나가던데요.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에 대해서 폭언이나 폭행을 행사하게 된다는 것부터가 이미 상대방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한 것이 아닐까요. 폭언이나 폭행을 하고 난 뒷 맛이 개운치 않은 이유가 미안함에도 있겠지만

최만수 2010-09-01 12:32:19
답글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한 인격체로 대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부모들의 자식 폭력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되네요. 자식을 폭력으로 말잘듣게 하겠다는건 전근대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애들 입장에서보면 어른들이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폭력으로 모든걸 해결하려한다고 생각되겠죠.<br />
애들 입장에서 대화로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걸 툭하면 폭력을 행사하는건 부모의 자질 문제인것 같네요.<br />
미국에서는 부모가 자식 함부로 못

p705@kornet.net 2010-09-01 12:43:33
답글

때려서 교육시키다?<br />
교육이 아니라 통제죠. 정신적 육체적....<br />

이종민 2010-09-01 12:44:32
답글

미국, 영국, 프랑스,독일 등 선진국도 제가 알기론 어느정도 체벌이 있습니다 <br />
그나라들도 항상 가정내 체벌에 대해서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하나 번번히 무산되고 있습니다 <br />
어느정도까지는 가정내에서 체벌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그리고 그나라들은 사회적으로 제재 수단이 있습니다 <br />
<br />
예를 들어 학교체벌 금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측도 굉장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br />

이승규 2010-09-01 12:46:55
답글

이종민님께서 말씀해 주신 사례들이 조금 극단적이라도 사실상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br />
<br />
보통 외국의 경우는 체벌이 없어 매우 바람직한 것 처럼 이야기들 하지만 실상은 더욱 엄격한 기준과<br />
적용이 있기에 가능해진 일입니다.<br />
<br />
아이들에게 더욱 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짜여져 있는 것이죠..

고동윤 2010-09-01 12:54:34
답글

이종민님 걱정하지 마세요. 서울 교육청은 금년중에 체벌이 아닌 교육적 징벌제도를 도입합니다. 경기교육청도 곧 도입하고요. 이러한 제도가 없다고 해서 체벌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군대나 교도소도 체벌을 안하데, 학생들이 군인이나 죄수보다 더 통제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

이종민 2010-09-01 13:04:59
답글

걱정 안합니다 <br />
교육적 징벌제도가 실제로 정확하게 시행된다면 좋겠지요 <br />
미국이나 일본처럼 제대로 시행된다면 애들이나 부모가 느끼는 부담이 어떨지.. <br />
물론 우리나라에서 규정이 제대로 시행될지는 부정적이지만 말입니다 <br />
학교 체벌은 없어지고 교육적 징벌제도는 히지부지 될거 같은데요^^ <br />
<br />
고동윤님은 혹시 중학생 정도 되는 남자애 키워보셨나요?? <br />
<br />

홍상용 2010-09-01 13:19:52
답글

저희 아버지는 제 기억에 엄청 무서운 분이셨는데 회초리로 맞은건 딱 한번이었습니다.<br />
저희 아버지 회초리로 어떻게 때리냐하면요..<br />
<br />
아버지와 내가 발뻗고 마주보고 앉습니다.<br />
발을 서로 포갭니다.. 아버지왼발 내오른발 아버지오른발 내왼발 이렇게요..<br />
그리고 회초리로 사정없이 내리칩니다.<br />
나중에보면 아버지 다리가 훨씬더 빨갛고 부어올라있습니다.<br />
<br />
그걸

고동윤 2010-09-01 13:25:32
답글

사내애를 둘이나 키웠습니다. 대학생, 고등학생이지요. 저도 초보 아빠 때 애들 손찌검하다가 제 안에 있는 폭력성과 지배욕의 발로에 불과한 걸 깨닫고 중단했습니다.<br />
<br />
체벌 옹호하는 분들 특징이 항상 교사나 부모의 입장에서 주장하더군요. 교육의 주체는 학생인데, 학생 입장에서 주장하는 분들 별로 없더군요. 지배자와 권력자의 입장에서 주장하기 때문입니다.<br />
<br />
신체폭력 저지르는 사람이 언어폭력도 저지릅니

안정민 2010-09-01 13:38:01
답글

가정폭력=학교폭력=군대폭력 모두 같다고 봅니다.<br />
안에 미친놈 하나 있으면, 인권의 사각지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br />
겪어보지 않으신 분은 모릅니다.<br />
가정의 가장 힘 센 가장이 미친행동을 하면 나머지 가족 구성원의 삶이 어떻게 망가지는지.<br />
학교와 군대에서도 깡패같은 새X 있는 상황보다도 훨씬 지독합니다.<br />
학교와 군대에선 그래봐야 남이지만, 이 경우는 평생 동안 해를 끼치기 때문에.<br

inkong@korea.com 2010-09-01 13:44:50
답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맞으며 자랐고,<br />
군대서나 학교에서도 폭행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지,<br />
손찌검이나 체벌, 폭행에 관대한 듯...<br />
<br />
어떤 이유에서도 폭행은 용서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br />
선생이 학생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고참이 후임에게... 등등<br />
폭행으로 다스린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br />
그건 인간이 짐승에게 훈련시

허형 2010-09-01 15:26:02
답글

체벌을 찬성한다는 분들이 꽤 많은데.....<br />
맞는다고 삐뚤어진 심성이 돌아올수도 있고 더 삐뚤어질수도 있고.....<br />
하지만 국민학교 4학년때 <br />
타이어보다 더욱 낭창대는 쓰레빠짝으로 따귀를 왕복으로 사정없이 안맞아본사람은<br />
체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마시길.....<br />
말은 회초리로 &#47750;대 때린다고 하지만 체벌할때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감정적으로 때리는 인간이<br />
더 많

이준희 2010-09-01 15:53:44
답글

화나서 아이를 때린다굽쇼??? 화났을 땐 아무도 때리지 마십쇼. 감정 실려서 때리는 건 훈육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내 마음이 차분 할 때 교육 목적으로 때리는 건 훈육 맞습니다만.. 이것도 전 안 하고 이이키우는 중입니다.. 별 문제 없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체벌이 효과적인 아이도 있으리라고는 봅니다..

이승규 2010-09-01 16:48:12
답글

학교 체벌이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사실 가정에서의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체벌이 문제가<br />
많은 것 같습니다.<br />
<br />
저도 이 기회에 우리집 아이들에 대한 벌에 대해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겠네요..<br />
<br />
좋은 의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__^;

ksy433@hanmail.net 2010-09-01 18:05:26
답글

저도 딸아이 둘 키우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댓글들 마음깊이 잘읽었습니다.<br />
<br />
저 또한 사랑의 매는 애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랑의 매가 제가 좋은 기분일때는 한번도 실행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br />
큰딸 중1 작은딸 초2 둘다 여지껏 저에게 딱 큰애는 엉덩이 작은애는 등 한번씩 맞았는데 손자국인 날정도로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br />
<br />
저는 워낙 특히 학교에서 많이 맞고자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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