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딸래미가 6살인데,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해서, 쉬다가, 다시 심심하다고 하여
이번 9월 1일부터 유치원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유치원은 정규 학습은 오후 1시 반에 끝나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오후 3시 30분에 끝난다고 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은 영어회화랑, 미술인데
영어는 8만원, 미술은 7만원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파트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차로는 3분거리.
이 아파트에서 그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총 3명 ( 저희집 딸래미 포함 )인데,
저희 집 딸래미를 제외한 2명 모두 방과후 별도의 프로그램을 수강한다고 합니다.
그 유치원 원장 왈
" 정규 학습만 듣고 오후 1시 30분에 갈 경우, 저희 아파트가 아닌
근처 대규모 아파트 단지까지만 저희 집 아이를 데려다 주고,
방과후 별도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오후 3시 30분에 집에 가면
다른 아이 2명과 함께 저희 아파트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는군요.
집사람이 화내지 않고, 충분이 이야기하였지만, 말이 통하질 않는다고 합니다.
참, 상식을 벗어난 이 유치원 원장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그냥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야 하나요?
그 유치원을 신고해서 교육청과 같은 곳에서 시정 조치 등을 내릴 수는 없나요?
참 이상한 유치원입니다.
도움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ㅜ_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