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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배낭은 같은 30리터 용량이라도 폭이 좁고 머리까지 올라 오게 제작합니다.<br />
사고시 사람을 살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저도 초기엔 무시했습니다...)<br />
(실제 저희 동호회에서도 가방때문에 2분이 살았습니다....<br />
염초봉 추락사고에서 가방이 머리를 보호한 경우와, ...배낭 앞끈이 나무에 걸렸던 경우..).<br />
그래서 큰 가방에 옷이라도 넣고 다니라고 조언합니다...(단 한번의 사고를 위해서.

이불, 털모자, 털장갑, 어른용 기저귀, 썬구라수, 마트용카트, 등산지팽이, 텐트, 오디오&#49489;, 신발여분 한켤래,<br />
라면, 버너, 숫가락등등.. 다 넣으면 유용합니다.. =3=3=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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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일님이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으신듯 합니다만, 자주 다니다보면 그런거 없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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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산은 혼자 갈때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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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6시에 혼자

저도 올초에 산에 재미 붙여서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br />
전 와이프랑 같이 다니네요... 산악회 같이 다니면 술만 는다고 하던데 ㅎㅎㅎㅎ<br />
배낭에는 전 과일 하고 물하고 넣어가지고 덜렁덜렁 다닙니다..<br />
식장산도 좋고 계족산도 좋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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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부터는 저도 좀 큰산 타볼려구요 ..<br />
그런데 어차피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거라 구지 큰산이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br />
그냥

고소공포증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자주 다니시면 조금은 나아지겠지만<br />
배낭에 여분 옷 꼭 넣고 다니세요 방수방풍의도 보험 들었다 생각하시고<br />
한두시간 산행하는 동네 뒷산이 아니면

철 계단 무섭기는 남 덕유산 철 계단이 무섭더군요.<br />
소싯적에 암벽 등반도 조금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제법 많이 무섭더군요.

남덕유 철계단만 넘기면 되는건가요 10월을 목표로 한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br />
베낭도 좀더 큰것으로 준비하고 방수자켓도 준비해야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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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산화가 신경이 쓰입니다. 마트에서 4만원짜리 신다가 오래 신어 못쓰게되서 <br />
큰맘 먹고 12만원 정도의 keen이라는 제품을 샀는데 이거 빗길에는 잘 미끄러져요 <br />
산지 두어달 밖에 안됐는데 또 살수도 없고 밑창만 어디 다른 제품으로 갈아 주는

저도 새벽 산행만 합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안개라도 살포시 낀다면 신선 놀음이 바로 이맛 아닐까요

어쩌다 보니 와싸다 데뷰 게시글이 되었습니다. 10년 만이네요 잘부탁드립니다.

30리터와 55리터 배낭을 사용하는데 <br />
배낭에 비상식량, 헤드랜턴, 무릎보호대 2개, 윈드자켓, 여벌옷, 씨에라컵, 도시락, 손수건 2개 <br />
1리터 물통 2개 이렇게만 넣어도 30리터 배낭에 2/3은 차던데요? <br />
겨울용으로 40리터정도 배낭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등산화 밑창 교환하는데도 통상 3만원에서 5만원합니다..<br />
그러니 지금 사신 것은 가까운 곳에 갈 때 사용하시고<br />
괜찮은 놈으로 하난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br />
저도 이번에 지리산 가려고 캠프라인 하나 구입했는데 착화감이 좋더군요..<br />
적응이 안 되 낡은 등산화 신고 갔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