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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대 초반의 경상북도 문경출신입니다.
얼마전 개콘 "두분토론"을 보고 어린시절 어르신들 남존여비 사상의 결정체를 보는듯한 코너더군요.
어릴적에 할머니가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불X떨어진다고 근처도 못가게 했던일
남녀칠세 부동석,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등등 예전 생각이 많이 납니다.
특히
개그맨 박영진이 항상외치던 말중에
그렇게 여자들이 할꺼 다하고 놀꺼다놀면 "소는 누가키워??"
저보다 한 10년정도 연배 더 되시는분들의 예전 시골생활은
장남 대학교 1명 보내면 나머지 식구들은 소한마리키워서 등록금 밑천보태고
특히 여동생들은 집에서 살림을 돕거나 도시 공장에 취직해서 시집잘가는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죠.
두분토론 볼때면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계실때 생각하면서 웃고 있네요.
같은 경상도 출신의 와이프도 예전 할아버지 아버지 보는것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