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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자라가 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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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10: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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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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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자라가 사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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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섭 [가입일자 : 2002-01-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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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비가 하루종일 답답해 있는 아들넘들 끌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나갔다가 원효대교 다리 밑을 보니 물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계단 몇개가 잠겨있는데..
그옆을 첫째랑 지나가는데
처가 옆에 뭐있다라고 말해서 살펴보니..
그냥 라면봉지만한 자라가 한넘 있더군요...
비많이 와서 땅으로 올라 왔나보네
일단 겟..
머리 보니까 3센치 맞네요..
머리속으로 요즘 몸도 허한데 .. 저걸 삶아먹어??
자라가 잘 문다고 하던데 하면서 보니까 머리를 빼서
뒤쪽으로 잡고 있는 제손을 물려고 하더군요.
음 목도 빼는구나 한 10센치는 안되어보이는데..
저넘이 물면 아프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걍 방생했습니다.
아직 한강에 자라는 잘 살고 있습니다.
확인한건 . 자라목은 3센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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