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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자라가 사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30 10:00:53
추천수 0
조회수   1,749

제목

한강에 자라가 사는군요..

글쓴이

엄광섭 [가입일자 : 2002-01-04]
내용


어제 오후 5시쯤 비가 하루종일 답답해 있는 아들넘들 끌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나갔다가 원효대교 다리 밑을 보니 물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계단 몇개가 잠겨있는데..



그옆을 첫째랑 지나가는데



처가 옆에 뭐있다라고 말해서 살펴보니..



그냥 라면봉지만한 자라가 한넘 있더군요...



비많이 와서 땅으로 올라 왔나보네



일단 겟..



머리 보니까 3센치 맞네요..



머리속으로 요즘 몸도 허한데 .. 저걸 삶아먹어??



자라가 잘 문다고 하던데 하면서 보니까 머리를 빼서



뒤쪽으로 잡고 있는 제손을 물려고 하더군요.



음 목도 빼는구나 한 10센치는 안되어보이는데..



저넘이 물면 아프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걍 방생했습니다.



아직 한강에 자라는 잘 살고 있습니다.



확인한건 . 자라목은 3센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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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0-08-30 10:02:03
답글

자라목이 스면(?) 3cm이고 들어가서 작아지면 몇CM인가염 ^-^;;;;;;;;;;;;;;;;;;;;;;;;;;;;;

황기태 2010-08-30 10:02:09
답글

혹! 무슨 행사때 방생한 남생이는 아니겠지요!<br />

엄광섭 2010-08-30 10:04:01
답글

ㄴㄴ 서면 10센치고요. 걍 3센치라구요. 확인했습니다. <br />
색깔이 회색이라서 자라 확실할겁니다.

한은복 2010-08-30 10:15:13
답글

아마 거의 방생으로 알고 있는데... ㅈ<br />
저는 등껍질에 한문이 적혀있는 놈을 본적 있습니다.

이명재 2010-08-30 10:20:06
답글

방생하는 자라는 대부분 수입산이라.. 천적도 없다더군요..

moondrop@empal.com 2010-08-30 10:21:58
답글

다음번엔 잡아서 청계천에 방생해주세요.. ㄷㄷㄷㄷㄷ

장진귀 2010-08-30 10:24:58
답글

어제 저두 양재천에서 자라를 봤습니다.....<br />
크기는 약 20센티....물빠진뒤에 자전거도로옆에서 머리만 숨기고 숨어있길레 잡아다가 큰 물에 놓아주엇습니다.....참고로 양재천에 새우도 있고 참게도 있습니다..

박진수 2010-08-30 10:25:07
답글

자라 이야길 하니.. 을매전 x알을 따인 개가 생각이 나네여.. ㅋㅋㅋ

정상환 2010-08-30 10:29:35
답글

자라는 원래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아요~ㅎㅎ <br />
물론 한강물이 더럽다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질긴 놈 이라는 거죠.<br />
한강 유속이 제법있어 보기 힘든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용구 2010-08-30 11:11:25
답글

몇 년 전에 친구넘이 한강에서 자라를 잡어서 키우는 걸 봤습니다.<br />
불교 행사 때 방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청개천엔 은어가 산다는군요...이게 더 대단해요.

박상규 2010-08-30 11:36:24
답글

청개천엔 은어가 산다는데 자라쯤이야 당연한거죠? ㅎㅎ. 토종 자라라면 반갑겠네요!

박경진 2010-08-30 11:53:50
답글

저도 한강에 산책갔다가 낚시하는 분께서 자라와 가물치를 잡은 걸 봤습니다. 이순자가 방생한 거라고 하더군요,

권균 2010-08-30 11:57:13
답글

ㅎㅎ 자라 잡다가 걸리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br />
그동안 야생동식물 보호에 관한 법률이 많이 강화되어서, 파충류나 양서류 등 옛날처럼<br />
마음대로 잡았다가는 큰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br />
방생, 정말 잘 하셨습니다. ^^<br />

이이권 2010-08-30 12:24:46
답글

예전에 집앞 낚시점 아저씨는 붓글씨로 자라등에 글씨를 아주 멋지게 쓰셨는데, 새로 잡아온놈은 휘발류로 글짜 지우고, 한마리에 3천원 정도씩에 매입했고.. 단골로 잡혀오는 놈은 얼마나 쓰고, 지우고 했는지 등껍질이 하얗게 닳아서 불쌍해 보였더라는..

송승진 2010-08-30 13:12:12
답글

붉은귀 거북이 아니었는지 모르겠네요....-- 외래잡종이 온 하천을 장악하고 있던데

소병기 2010-08-30 13:16:27
답글

남생이는 천연 가념물이라 않잡는게, 좋아요/.천연기념물 제45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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