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어느 분이 멀홀랜드 드라이브 말씀하시기에 봤더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30 00:12:03
추천수 0
조회수   1,018

제목

어느 분이 멀홀랜드 드라이브 말씀하시기에 봤더니..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나오미 왓츠.. 정말 이쁘네요.



그런데 이 영화는 제 아이큐로는 도무지 이해 불가.



그래도 나오미 덕분에 괜히 봤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_-*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태훈 2010-08-30 01:16:07
답글

환상적인 분위기<br />
하지만 몹시도 <br />
슬프고 외로운<br />

gay0776@yahoo.co.kr 2010-08-30 01:31:17
답글

글쎄요,,,저도약간은내용이난해한..그냥.별의미없시본것같은데요

김소정 2010-08-30 05:19:35
답글

이 영화를 뫼비우스의 띠 같은 작품이라고 말한 평론가가 있었는데, 저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꿈과 상상, 현실이 뒤섞여 있는 비논리적인 구조의 영화죠. 더구나 한 사람이 아닌 몇 사람의 꿈과 현실이 퍼즐조각들처럼 섞여 있으니 이해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자신의 직관으로 받아들이고 느끼면 그만인 영화라고 생각해요. <br />
'멀홀랜드 드라이브'라는, 헐리웃이 아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도로를 달리면서, 카오스처럼 광막한 개꿈 하나를 꾸었다..

어후경 2010-08-30 07:29:32
답글

이거 제가 뽐뿌한 영화입니다. 나중에 모든것이 나오미 왓츠의 상상속의 세계였죠.<br />
사람은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한, 자기 중심의 세계와 자아 컴플렉스 사이의 혼돈. 그리고 무의미한 세계.<br />
사실 전 영화는 재미로 보자는 주의인데 인간 내면의 세계가 고급 퍼즐처럼 펼처지는데 감탄을 금할 수밖에 없더군요. 동성애도 좀 쇼킹했고요. 이쁜 나오미양의 동성애는 참 묘한~~~~음!!!

이정수 2010-08-30 08:45:36
답글

2000년대 최고의 명작중 한편이죠. <br />
예전부터 이 감독 좋아 햇는데 정말 예사롭지 않은 영화세계입니다.<br />
처녀작 "이레이저해드" 보면 정말 소름끼칩니다.<br />
<br />
저는 린치감독의 영화중 최근에 본 것이 "스트레이트 스토리"란 영화인데..<br />
삶이 지쳐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보일때 잠시 기댈 수 있는 정도의 영화더군요.

안영훈 2010-08-30 09:31:27
답글

마눌과 하이퍼텍나다에서 봤습죠...<br />
'개꿈'과 관련된 영화죠ㅋㅋㅋ<br />
전 데이비드 린치 영화는 전작을 다 챙겨봤는데,<br />
그도 초기작인 좋았습니다...

안영훈 2010-08-30 09:34:59
답글

피터 그리너웨이라는 감독도 눈여겨 봐주세요... 윤기르님... <br />
차례로 익사시키기, 8과 2/1우먼,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br />
요런 영화들이 잼납니다. <br />
그의 걸작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는 말이 필요없는 걸작이고요.

최용호 2010-08-30 09:38:21
답글

'미스터 노바디' 란 영화도 한번 봐주세요 ^^;;

권윤길 2010-08-30 09:43:00
답글

베티의 꿈인지 리타의 꿈인지 영화 말미까지 정말 헷갈렸는데요, 어느 순간 그런거 따지는게 무의미한 영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연성 있는 전개인가하고 몰입했던게 갑자기 허무해졌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br />
<br />
근데 요 근래 멀홀랜드 드라이브와 아주 비슷하게 꿈을 소재로한걸 본 기억이 나는데 그게 영화였는지, 소설이었는지 당췌 기억이 안 나네요. 다 본건지, 다 읽은거였는지 털고 돌아설때 아흐.. 이 연옥에서 나왔구

김재욱 2010-08-30 09:55:37
답글

머홀랜드 드라이브는 본 지 오래되어서 내용도 기억 안나는 군요. 데이빗 린치의 작품 치고는 힘이 좀 빠진 듯도 싶구요. <br />
<br />
왠만한 데이빗 린치 작품은 다 챙겨 보았는데 (트윈픽스 tv쇼 포함) 돌이켜 보면 '블루 벨벳'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권윤길 2010-08-30 09:59:22
답글

블루 벨벳도 같은 감독이었어요? ㅜ.ㅜ

김재욱 2010-08-30 10:23:36
답글

네, 같은 감독 입니다. ㅜ.ㅜ

편문종 2010-08-30 11:00:02
답글

인셉션을 보면서 기억해낸 영화가 멀홀랜드 드리이브였습니다...<br />
갠적으로 이런 부류의 영화를 좋아 합니다만.<br />
코믹함이 섞여있는 사무라이 픽션도 좋았습니다. ^^

조영우 2010-08-30 11:12:02
답글

관심있던 영화였는데 댓글에서 스포아닌 스포를 만났습니다.<br />
댓글도 조심해서 봐야겠네요. ㅠ.ㅠ

mutante@hanafos.com 2010-08-30 12:38:40
답글

너무 상징적인 의미들이 많아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이 영화 보고 나서 린치의 작품들과 멀어졌습니다.

지현 2010-08-30 14:31:54
답글

걸작이죠.<br />
전 이 영화의 후반기까지 보면서 느낀점이 린치의 문법은 여전한데 연출의 어색함 이었습니다.<br />
그런데 후반기에서 엔딩에 이르는 지점까지 그야말로 전율의 순간이었습니다.<br />
엔딩의 여운이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는 몇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입니다.<br />
최근작 중에선 인셉션이..., 근데 인셉션은 몇번은 더 봐야될듯 하더군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