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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반영된 결과며 , 작지만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레임덕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집사람 교회갔다 오더니 저더러 교회 안오길 잘했다고... 이유를 물어보니<br />
목사 왈 " 축구 선수가 실력이 있어야 경기에서 이기지, 착하다고 게임에서 이기겠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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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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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님껜 죄송합니다...(답답한 마음에...)

최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인사 이동이 있었는데,<br />
우리 성당 꼴통 신부도 갈리고, 아주 균형 잡히고 성서 말씀에 충실한 강론을 하시는<br />
좋은 신부님께서 새로 오셨습니다.<br />
우리 신부님께서도 오늘 강론에서, 김태호 사의 표명 속보를 전하시면서,<br />
부도덕한 자기 주제를 모르고 중책을 탐한 그들을 질타하시더군요.<br />
오늘 구약, 복음 본문의 주제가 바로 '겸손'이었거든요.

지난 주 일본을 다녀오셨는데 오늘 설교 시간에 조총련과 민단의 역사를 아주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더군요. 아마도 처음 듣는 교우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역사에 대한 바른 통찰력을 지닌 지도자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영민님 <br />
그 교회는 목사가 앞장서서 선보다 악을 권하는 기독교 이군요.<br />
성경속의 무수한 가르침을 한순간에 부정해 버리는군요.

목사 왈 " (축구 선수가 실력이 있어야 경기에서 이기지, 착하다고 게임에서 이기겠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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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은 좀 믿기지가 않네요..<br />
실제로 목사가 그렇게 대놓고 설교는 않했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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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에서도 서로에 이념이 다르고 정치적 지지세력이 다른데..<br />
그런식으로 대놓고 어떤당 과 정치인을 지지하지 못합니다..<br />
설교 그따위로 했다간 장로들 목사에게 막 들이대구요..<br

예전 중세시대처럼 성직자가 그 사회의 엘리트라거나 권력 관련한 고급정보에 밝은 직업군도 아니고...<br />
성직자가 인권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등 보편적 문제엔 좀 더 주목하되<br />
구체적이고도 특정한 정치문제와는 일정한 거리를 둬야 겠지요.

그런 교회가 분명히 있기는 있어요. 제가 그래서 교회를 옮겼었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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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선교원때문에.. 다니던 교회를 어떤 교회로 옮겼었는데, <br />
이건뭐.. 하하.. 솔찍히 그 목사님보다도 그 설교에 아멘 하는 그 교인들이 더 밉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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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저주를 해대는데.. 매주 예배가 끝나면 은혜로와야 시간이 <br />
분노와 악의에 가득차는 나 자신을 보면서.. <b

원경님 <br />
저도 안믿기네요.....ㅎㅎ~ <br />
(단세포종자... 동감합니다...)<br />
하지만 현실이니 어쩝니까..... <br />
<br />
것두 하남시에서 제일 큰 XX교회...... <br />
(다 아시려나요?)

정상적인 교회들은 물론 안그러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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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어떻게 저런말을 하나? 싶은데도<br />
신도도 많고 운영 잘되고있는 교회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현실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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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이 잘 보여 준다는 ..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