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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10년간 그랬었는데요, 얼마전 당뇨병 오고나서 부터 술 끊은지 20일 됐습니다. ㅠ<br />
몸에 이상 분명히 올겁니다. 시간차이라 생각되요,<br />
술에 의존하는거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거 다 자신이 약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br />
독하게 운동을 하시던 몸에 유익한 방향으로 스트레스 푸셔요~<br />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으로 바꾸세요.....<br />
자연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게 좋게 될거예요~

글쎄요..<br />
정말로 끊고 싶으신가요?<br />
자기 자신과 한번 진지하게 마주 앉아 보세요..<br />
그럼 가슴이 대답해 줄겁니다.

술을 먹으면 생명이 한달씩 준다고 생각하세요,,, 가능한 일입니다.

술값으로 지출될 여지가 &#51022;도록 굵직한거 하나 지르세여.... ㅜ,.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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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자신이 걱정스럽습니다..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옵니다.많이 마시지는 못하는데 언젠가부터 즐기게 된것 같구요.퇴근후 샤워하고 막걸리 한잔..취침전 글라스에 막걸리 가득 따라서 한잔 마셔야 잠을 잡니다..매일 한병 마시네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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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한 날은 저녁을 많이 먹어 둡니다...<br />
조금 먹으면 밤이 깊을수록 술생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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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룡을쉰 집에서 마시는 술은 돈도 거의 안듭니다.. 반찬이 안주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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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면 술을 드시게 되니.. 저녁을 당분간 굶는다고 생각하시면 어떨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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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상을 들지 않으면 술 먹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우룡님 글에 뭔가 큰 것 지르려했는데, 영민님 글을 보니 그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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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년 전, wife가 매실주를 3단지 담궈놨는데, 그게 어찌나 잘 우러나왔는지,<br />
하루 1/2잔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늘더니 하루 2컵씩 먹게 되더군요.<br />
그러다보니 소주 0.7병 먹으면 알딸딸했었는데, 1.5병 정도 먹어야 비슷한 상태가 되더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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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술을 즐기다보면 밥생각이 없어집니다... ^^;

재숙님은 집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시나 보네요.. <br />
저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그리고 인간관계 때문에.. 자주 먹게 되는데..<br />
집에서는 절대 술 생각 안 나던데요.. 가끔 와이프랑 맥주 한캔 나눠 먹을 정도..<br />
참고로 제가 아는 분이 매일 술 드시다가 당뇨병으로 의사한테 최종 경고 받고, 고생하고 계십니다..<br />
매일 먹는 술이, 폭음 한 두번 하는 것 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합니다..<br />
건

먼저 오해하지 말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 />
저는 한달전까지 거의 매일 소주는 2~3병 마셨습니다. <br />
그런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술생각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지난 금요일은 빠질 수 없는 자리라<br />
한달만에 소주를 마셨는데. 목에 넘어가지 않더군요.

한달전만해도 술은 빈속에 비벼줘야 소주가 목 줄기를 타로 뜨거운것이 쪼로록 내려오는 그 맛을 정말<br />
사랑했는데. ㅎㅎㅎ

형모님 글을 보니 제가 겁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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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애들이 11살 9살인데요...<br />
거의 매일 술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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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들재우고 열시 넘어 집사람의 얘기 들어줄 핑계삼아 각종 고기류에 저녁 겸 술을 마십니다...<br />
보통 소주 한병 반?.. 정도.. 집사람도 제가 과하게 마시진 않고 또한 하루 스트레스나 일과를 주절주절<br />
늘어 놓는 시간을 좋아하

저도 그렇네요 매일 저녁은 술입니다.<br />
반찬이 안주고 저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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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녁만되면 술생각이 나서 미칠 지경입니다.<br />
알콜의존증같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br />
쩝..

비슷한 분이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습니다 ^^;<br />
성공하신 분이 딱 한분 계신데, 그건 조금 어려운 방법같습니다. <br />
물론, 주변에 그로인해 안드시는 분이 있긴 합니다.<br />
조금 더 후에 고려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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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사가 심각한 얘기를 하지 않는 이상 힘들것 같네요.<br />

담배끊고 아가들 다 크고 와이프하고도 신혼도 아니고 술없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아요?<br />
그냥 좀 줄이고 운동도 조금씩하시며 재미있게 사세요^^<br />
술이 드시는분들이 뭐 배고파서 드시나요" 세상사는 이야기들하며 외로워서 마시는거죠...........

5시30분 회사에 저녁이 부실해 조금 먹고 퇴근을 8시에 해서 대충 &#49904;고 하면 9시 되는데 이때 배가 고픕니다.<br />
라면 한개 끓여 먹으면 배가 불러서 술생각은 안나더라구요. <br />
평소에는 둘이 삼겹살 궈먹으러 나가거나, 아니면 김치찌게 끓여서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br />
덕분에 사이는 많이 좋아졌지만 술만 늘었네요.

검색하다보니 술 끊는 약이 있는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약이라고...<br />
술 끊는 약을 처방 받으려면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내과? 정신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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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보니,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술끊는 약 4알 먹고 요단강 건너신 분의 기사도 보이네요...<br />
담배는 초기 한달 정도만 참으면 대충 넘어가는데, 알콜 중독은 치유기간이 한 2년 됩니다.<br />
대개 1.5년을 못넘기고 재발한다고 합니다. 금단현

그러다 알코홀중독에 걸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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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좀 줄이시고 대화시 차를 마신다던가 쥬스를 마시던가 하는 방식으로 바꾸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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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