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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도 비슷한 상황인데(고생 많으십니다.^^)<br />
제 경우는 일렬주차 시 비가 오거나 눈이 쌓여 있었어도 여태껏 차주를 부른 적이 없습니다. <br />
비 오면 우산 쓰고 어깨로 밀거나 아니면 좋은 경비 아저씨 덕분에 함께 밀면 되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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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제 차가 나가지 못하거나 <br />
일렬시 정렬이 되지 않아 그 차 때문에 밀다가 다른 차와 닿는 상황이 아니라면 <br />

답없는 질문입니다 <br />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할 사항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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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돈벌어서 새 아파트로 이사가셔야 할듯 ㅎㅎ<br />
저도 같은 어려움속에 삽니다 ~~

정말 이종민님 말씀에 모든 답이 들어있군요.<br />
그런데 왠지 서글프네요.^^<br />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고요...)

일렬주차라하면 주차할 곳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하는 주차로<br />
우리아파트는 오전 9시까지 일렬주차 빼지 않으면 경비실에서 전화옵니다.<br />

이번 상황에서는 이시윤님게서 빼 주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대만 밀면 되는것도 아니고 여러대를 비 맞아가면서 밀어야 되는 경우라면 한대만 빼주는게 서로 편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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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저런 아파트 살아봤는데, 그런 문제때문에 불편해서 일렬주차할 자리밖에 없으면 아파트 단지 밖의 공영주차장에 세운적도 있습니다. 다행히 주차비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동네라 가능했죠.

답이 없는거군요.. ㅋ 양보하는게 당연한건데, 항상 저만 양보 하는 듯 해서요. 제가 불편해도 저는 스스로 해결하고, 남이 편하고자 저한테 전화해도 제가 불편을 감수하고 나가고.. 이게 양보인가요 바보인가요.. ㅋ 어쨋든 곧 이사하긴 하는데 그곳도 이곳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빨랑 지은지 얼마 안되는 아파트로 가야지요 ㅠ.ㅠ

이시윤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항상 나만 양보하는거 같은 생각이 들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그런 문제로 다투기 시작해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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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이웃을 조만간 만나시길 빕니다. 너무 마음 상하지는 마시길...

아파트는 공동생활이고 어차피 일렬주차를 365일 하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두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br />
본인이 비조금 맞기싫어서 전화로 부른다면 좀 얄밉다는 생각입니다...(저라면 비조금 맞겠습니다)<br />
장마철에는 팬티까지 흠뻑 젖어가며 일을 하는지라 그런쪽에는 제가 좀 관대합니다 ^^.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마을 주자창이 있는데<br />
일렬주차 자체가 허용되지 않습니다.<br />
이런 저런 일이 많이 생기고 잡음이 많거든요<br />
해서 주차 할때가 없으면 시내에 유료주차장에 세우고 다시 들어와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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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도 오고 여러대 밀어야 될 상황이면<br />
전 새벽에라도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겠습니다.<br />
어쨌든 일렬주차 라는 것도 멀리 차 세우기가 싫고 귀찮고 해서<br /

최용섭님//허용되지 않으면 당연히 유료주차장이나 다른 곳을 찾겠죠.. 그게 싫어서 일렬로 했다면 제가 자초한 것이니 충분히 그럴 생각이 있지만... "여기는 일렬주차가 일상"입니다. 일렬주차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곳에서 "멀리 차 세우기가 싫고 귀찮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차 걱정이 없는 곳에 삽니다만, 전에 살던 주공 아파트는 일렬 주차를 하도록 되어 있어서, 안에 있는 차를 뺄때는 직접 다들 알아서 밀고 나오고 그랬는데요. 전화해서 일렬 주차된 차 옮겨 달라고 한다는건 생각도 못 해봤는데 발상의 전환이군요. +_+<br />
그 동네는 차에 대해서 다들 둔감해서.. 일렬 주차 해놓고 P에 가끔 넣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앞 뒤차가 나갈 공간 생길만큼 범퍼로 밀어내고 차들이 드나들었다능.. ㅋㅋㅋㅋ

여담입니다만 저도 일열주차 차빼달라고 전화한 적이 있습니다. <br />
사무실 주차장이 살짝 기울어져 있는지<br />
무쏘가 세워져 있었는데 제힘으론 아무리 밀어도 안밀렸어요 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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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상황을 당했습니다.<br />
차가 안움직인다고... 어떻게 세운거냐고...해서 내려갔더니.. 3대 연속 붙어있어서..<br />
사이드 올려놓은 것도 아닌데... 본인이 밀기 싫어서 불렀더군요..<br />
비오는데... 동네사람이 그런 편의도 못봐주냐~~~ 라고.. 생판 처음보는 사람이...<br />
...<br />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br />
항상 일렬주차를 하는 아파트이거든요..<br />

어찌보면 늦게 대는 분들이 있으니.. 좀 일찍 대는 분들에게 자리가 있는 거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br />
늦게 댄 분들도 자리에 댈 자격이 있는 분들인데.. 방해물로만 생각한다면.. 참 서글프네요..<br />
저는 제 힘으로 밀어서 해결가능한 경우에는 전화하지 않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사실 비가 넘 많이 와서 죄송하게 불렀고 부탁합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했다면 언쟁까지는 가지 않아도 되었다고 봅니다. 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은 아니었군요. 그 사실도 모르고, 자기 입장만 고수할 그 분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