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날씨도 유별나 여기가 한국인지 홍콩인지 싶게 끈적하고 후덥지근 하게 덥더니만 몇일동안 비가 온후 그나마 늦여름다와지는것 같습니다. 올여름 뭔일로 그리 바빴는지 휴가도 못가느라 아덜은 집에서 덕분에(?) 지 모친의 특별 집중 심화 교육을 받은듯 한데 오늘은 제가 기분 전환 삼아서라도 함께 바람 쐐러 어디 좀 다녀 올까 합니다. 아들의 올여름 집중 탐구 과제는 나중에 자자에 올려 드립죠.
오늘은 개학을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할 아덜을 데리고 과천 과학관에서 하는 테오얀센전을 가볼까 하는데 레고 조립 좋아하는 녀석에게는 쵝오 일것 같네요. 한편 밀린 방학숙제 하시/도와주느라 어떤 내용으로든 고생하실 우리나라의 모든 초딩 학부모님들께 화이팅을 보내 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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