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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에 맞아 죽을뻔했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9 02:28:58
추천수 0
조회수   1,472

제목

쇠파이프에 맞아 죽을뻔했답니다....

글쓴이

박정주 [가입일자 : 2002-07-23]
내용
우리 여동생, 와이프, 딸자식들은 도대체 어디서 살란 말인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이렇게 되면 백주대낮에 파이프로 얻어맞아도



경찰이 옆에 있어도 아무도 보호를 못받는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링크 복사해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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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b202544015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저히 있을수도없는일 있어서도 안되는일이 오늘 새벽에 발생하였습니다.



새벽 4시30분경 저는 집근처 바람좀쐴겸해서 아기자기한 스쿠터 타고 대학로를 한바퀴돌다가 배가아파서 대학로앞에 있는 마로니에공원 화장실을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옆에는 농구대 한대가있는곳이에요 대학로 한번와본사람들은 다 어디 화장실인지아실겁니다. 옆에 놀이터시설도있고.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장실에서 나온후 저는 열쇠로 스쿠터 시동을 키려는참에 왠 두사람이 저한테 옵니다. 뒤에 한사람은 쇠파이프 들고 그러더니 갑자기 쌍욕을하더니 제 스쿠터 열쇠를 빼앗을려고합니다.







저는 간신히 안빼앗겼지만 그 두 짐승은 저를 쫒아와 쇠파이프를 계속내리쳤습니다. 처음에 제오토바이 열쇠빼앗고 타고 도망갈려는 날강도 절도 범죄자인줄알았습니다. 저는 일단 사람들많은 도로로 도망치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배가아프고 슬리퍼를 신고있어서 스피드가 느려서 그두사람이 저를 잡고는 쇠파이프로 계속 온힘으로 가격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저는 계속 피하면서 맞고 피하면서 맞고 그랬습니다. 너 이 xxx죽어야돼 하면서 온힘으로 쇠파이를 머리에 내리찍을려고해서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팔로 막고 머리피해 다른데 맞고 그리고 저는 도로로 피했습니다. 1짐승이 2짐승에게 쇠파이를 넘기고 2짐승이 또 내리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맞고 피하면서 도로에 차한대가 서있어서 차는 차 왼쪽에 있고 그 두 노숙자 짐슴들은 차 오른쪽에있었습니다.







구경하는사람들은 몰려들기시작했고 저는 경찰신고좀해달라고 애원을했습니다. 그리고 택시차문좀열어달라고했지만 문을 안열어주고 도망가더라구요 저는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도로찻길로 또 피하고 그놈들은 오히려 저보고 이세끼는 무슨 범죄자라며 죽여야된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저는 2차도로에서 쇠파이프로 또 맞았습니다. 쇠파이프 크기는 두께고 굉장히 굵고 길이도 100cm이상 된 길다란거였습니다.







그렇게 피하고 맞고 하다가 봉고차가 서있어서 탈려고했는데 역시 문을 안열어주더군요 자기들한테도 피해볼까봐 그리고 바로 도로옆에 건장한 남자들이 많았는데도 구경만할뿐 아무도 안도와주더군요 진짜 저는 아 여기서 죽는구나 내가 이렇게 죽어야되나 하고 문득 생각이 들었을때 오른쪽에서 봉고차 한대가 앞문을 열더군요 타라면서 저는 잽싸게 타고 그차는 바로 옆에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갔습니다. 여기저기 도망치고 피해다니면서 10만원짜리 안경과 모자 집열쇠 오토바이 열쇠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구경하던분들은 경찰을 20분전부터 부른거같은데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경찰은 안오더군요 결국 한사람의 도움으로 봉고차에 타고 서울대병원근처에 피하고있을때서야 경찰차 4대가왔습니다. 사람다죽고 경찰차가 오면 무슨소용이있겠습니까 저는 봉고차에 내려 경찰분들과 대화를 하고 대화내용중에 하나가 목격자들이 신고를 10번이상했다고 그거때문에 경찰분이 얘기하더군요 그 노숙자들을 찾기로했는데 이놈들 도망갔으면 큰일인데 생각했지만 그 마로니에 공원화장실옆에 두노숙자가 서로 떨어져있더군요







그리고 한 노숙자는 내가 언제 때렸냐면서 그런적없다고 적반하장유분수 발뺌하면서 경찰들한테 쌍욕이란 쌍욕은 더 퍼붓고 저한테 다가오더군요 경찰이 그 두 노숙자들을 잡고 마로니에 공원 파출소로 후송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경찰차 타고 파출소로 갔고요 일단 옷에 피도 묻고 그래서 경찰분들한테 사정사정해서 옷 위아래 잠시 빌려입었습니다. 그 두 노숙자들은 파출소안에서도 경찰들한테 쌍욕이란 쌍욕은 퍼부으면서 머라고 하더군요







제가 경찰분한테 대한민국 법치국가인데 이런일이 어떻게 일어나나요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나이 많으신 경찰분이 법치국가는 먼놈의 법치국가냐며 오히려 역성을 내더군요 여기서 느꼈습니다. 자기몸은 절대로 남이 안도와준다 자기가 지켜야된다. 저는 몸이 너무아파서 병원부터 갈거라 생각했는데 다시 경찰분들이 차에 태우고 그 피해 장소로 가서 제 열쇠와 슬리퍼를 같이 찾고 쇠파이프를 같이 찾았습니다. 이부분에서도 일단 병원부터 가야되는게아닌지 다죽게 생겼는데. 일단 그거부터 찾는게 우선이였나봅니다.







저는 병원에 일단 보내고 남은 경찰분이 그거 찾아도 괜찮았는데 결국 다 찾지못하고 저는 경찰분들이랑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경찰한분이랑 병원에들어가서 접수를하고있는데 여기서도 기가막힌 일이벌어집니다. 한 40대보이는 뚱뚱하고 체격좋은 남자가 다리에 깁스를했는데 그 병원대기실에서 물좀떠와라 하면서 쌍욕이란 쌍욕을 하더군요







그때 병원 지키는 경호원이 두명정도있고 그40대내지50대로 보이는사람이 경호원 한분한테 쌍욕을하면서 눈깔아 맞짱함떠 하니까 경호원분이 웃으면서 여유스럽게 그럼 나가자구 나가서 붙자고 하니까 그 40대 되는 사람이 경찰불러봐 시xxx 쌍욕을 진짜 엄청해댔는데 그옆에 바로 저와 같이온 경찰관 한분이 서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전혀 모르는척하더군요 그리고 경호원분이 이런말을 합니다. 경찰얘기계시네 여기계시니까 말해보시라고 하튼 그 40대는 막무가내로 쌍욕은 다 퍼붓고 경찰관은 그저 못들은척하고 가만히있고 이런경우들을 제가 새벽에도 파출소에서 몇번봤습니다. 대한민국 공권력은 이미 무너진지오래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엑스레이 검사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검사를 했습니다.







나중에 결과는 다행히 뼈가 부러지거나 골절되진않았는데 온몸이 피멍투성이라고 그렇게 제 보호자가 오셔서 얘기를하셨고 상해진단서는 못 끊어드리니 시디로 구워줄테니 일반 병원에서 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치료비가 27만원넘게 나왔습니다. 저희가족 형편도 안좋습니다. 그돈없어서 일단 저는 계속 병원에 있었습니다.







가족은 혜화경찰서로 갔고 나중엔 진술하러 저도 경찰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 두 노숙자는 아주 편하게 얘기하더군요 그 두 노숙자들은 키가 160정도 165정도였고 저 또한 키가 작고 체격도 왜소합니다. 그렇게 진술을하던데 진술해주신 형이 다행히 저한테 친한말투도 형도 5년전에 교통사고나서 온몸이 다친적이 있기때문에 제 심정을 잘안다고 저놈들은 그리고 합의할생각도 없고 돈도없는 거지 노숙자라고 맘대로 해라 .







제가 그 강력계형사님한테 이건 살인미수죄라고 말할려는 참에 강력계 형사님이 제심정을 이해해주셨는지 저놈들은 살인미수죄로 집어넣을수있을거같다고하더군요 그러니까 진술을 사실대로 하라고 그 두노숙자의 진술을 이렇습니다. 새벽에 두 노숙자가 술을 마시는데 오토바이 5섯대타고온 애들이 자기 술을 머 빼앗고 팼다고 그리고 사라졌는데 운도 안좋게 제가 그 근처 화장실을 들리는 바람에 그 노숙자들이 저를 그 일행으로 오인해서 죽여버릴려고했다고 경찰한테 직접 그런말을했다고 합니다.







아예 죽여버릴려고 쇠파이프로 내리쳤다고 그리고 두명중 한명은 절대 쇠파이프로 안내리쳤다하고 저는 바로 경찰분한테 두명다 돌아가면서 쇠파이프로 저에게 내리쳤다했고요 증거도 당연히 도로 찻길 위에보시면 cctv가있겠죠 과속차량 찍는, 그 노숙자중 한명이 자기 젓가락 조금 뜯어먹었다고 감옥가느냐 자살한다고 경찰분들을 위협하더군요 경찰분도 저 세기 완전 진상이구만 몇몇경찰분들은 약간 걱정하더군요







노숙자 죽으면 경찰들 책임이 될까봐 그리고 그 두놈 신상은 당연히 하루 막노동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노숙자들이고 한명은 가족이 없고 한명은 머 중국에서왔다나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생긴거도 딱 범죄자같이생겼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저 둘 강력계 형사분이 조사하니까 전과가 수두둑 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조사를 하고 그둘은 나왔습니다. 이런경우에는 국가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가요?







집열쇠도 없어서 수리공 부르고 안경10만원 모자 오토바이 열쇠 이런건 당연히 눈에 안들어왔고 온몸이 만신창이 피멍투성이가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정신적 충격을 말로 할수없을정도로 심하네요 저도 사건사고 뉴스를 굉장히 많이 보는편인데 이런 일이 저에게 생겼다는게 도무지 믿기지않을정도입니다. 노숙자가 측은하다고 생각하신분 절대 그런생각 갖고 사시면안됩니다. 저도 이런일이 있기전까진 노숙자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노숙자로 하는거다 생각해본적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노숙자들의 특징을 말하자면 지들끼리 매일 싸우고 입에담지 못할 쌍욕은 기본이거니와 사람들한테 위협을 엄청가합니다. 그리고 노숙자는 잠재적 살인자라고 보시면됩니다. 만약 저같은상황을 여자분이 당하셨거나 힘없고 나이많으신분들이 당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한달전이였나요 도끼사건이 떠오를정도입니다. 대한민국 법은 이미 썩었습니다. 경찰분들도 하는말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걸 감사히 여겨라 다른나라에서 태어나으면 니들은 사형이야 하는 말도 들었었고요







경찰분들한테 물어봤습니다. 법치국가에서 이런일이 자주생기나요 했더니 자주 생긴다고 아무튼 위험에 쳐해도 경찰을 불러도 바로 오지않네요 보통 20분이상 정도 걸립니다. 경찰 불러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일을해봐서 아는데 편의점에서도 진상들이 알바생 위협하고 그래서 경찰부르지만 금방온 경찰분은 없읍니다. 거리도 차타고 오면 5분거리인데도 말이죠 대한민국 경찰분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글보시면 느긋한 마음이 아닌 한사람 빨리 살려내야겠다는 의무감을 나오셨으면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제몸은 제가 지켜야된다는걸 알았고 몸이 낫거든 무술을 배울려고합니다. 저도 키가 170안되는 체격에 많이 말라서 무슨운동을해야할까했는데 유도 권투 주짓수등이 있더군요 저를 도와주신강력계형사님은 12년 검도를 하셔서 검도를 추천해주시더군요 검도를 배웠으면 그놈들이 쇠파이프 휘둘러도 그런거 다 피했을거라고 그리고 사람죽일려고 했다면 급소를 노렸을텐데 걔네는 그냥 휘두른거밖에 할줄모르는 놈들이라고 하셨더군요







제가봤을때도 운동좀 한사람들이였다면 다 피하고 오히려 정당방위로 많이 때렸을거라 생각듭니다. 아무튼 서울역 노숙자 대학로 노숙자 조심하세요 인간이 아닙니다. 노숙자들은 인생막장이라 오히려 싸우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그리고 노숙자들은 잃을게없어서 위험하게 나옵니다. 이글이 네이트온 판 메인에 떠서 저같은 불상사가 없었으면합니다. 제가 맞은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오른쪽 허리 옆구리 갈비대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잡니다. 다른분들도 저같은 일이없으시길바라고 노숙자근처에 절대 혼자가지마시고 조심하세요





노숙자들한테쇠파이프로20대맞고죽을뻔하다가구사일생으로살았습니다(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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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링크된 페이지에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완전 무법천지군요....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대로 있어야만 하나요?



젊은 남자가 저렇게 두드려 맞는 판인데...여자나 노인분은...정말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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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2010-08-29 04:27:05
답글

휴우,,,,,,,,,,,,, 정말,,,무서운 세상입니다,... 전 처음에 정주님이 당하신일인줄 알고 더 많이 놀랬었습니다.

박정주 2010-08-29 13:25:43
답글

감사합니다..이기철님...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그리고 글 보니..마치 제가 당한것처럼...;;저는 아니구요...에이트 톡에서 퍼왔습니다...

정윤환 2010-08-29 13:39:06
답글

당하신 분 황당했겠네요

entique01@paran.com 2010-08-30 00:52:12
답글

저런놈들을 패죽이고 싶어서 저저항만해도 거꾸로 가해자가 되는나라~ <br />
지들말로 선진국주에 이런개같은 나라가 몇개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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