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글 읽다보면 주말에 일나가는 분들도 많고..
늦은 퇴근에..잦은 야근에...
저같은 경우엔 대학교 졸업하고 선배일 2년 도와주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해서 13년째네요..
8시 30분쯤 회사출근..적당한 업무강도와 스트레스..
뭐 제가 승진에 욕심이 없다보니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일 별로 없고..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도 중간은 가더군요..
퇴근은 6시30분 ~ 7시쯤..주5일, 연차 스물개 넘는거 대부분 찾아먹고..
(이것 역시 승진욕심 없어서 가능..)
야근은..거의 없다고 봐야겠죠..연봉은 좀 작아도?(샐러리맨 평균은 된다고 위안..)
내가 생각해도 참 편한 직장생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문득문득..회사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꿈틀대네요..
직장 생활이 체질에 안맞는 것 같고..명예퇴직 같은거 있을때..목돈 받고
나와서..다른일 하고 싶기도 하고..
아직 혼자라서 책임감 같은게 없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좋은곳 커피전문점(연고가 부산이라서...달맞이고개 같은데..)
하는게 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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