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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온 분들이 나쁘다기 보다 참석해 주신 종호 을쉰이 좋은 분인겁니다.^^

기수을쉰도 평소에 혼자 먹지 말구 나한테도 뚝섬고수부지표 짜장면도 사주고 그러세요....ㅡ,.ㅜ^

용상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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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온 사람들의 면면을 제가 다 알고 있습니다....주말을 헛되이 버리고 싶지 않은거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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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친구가 승진도 하고 현재 살아있었다면 그랬을까요?......

기수을쉰의 어부인 무릎 수술이 잘 되시길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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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내 멕킨 숩삐까는 은제 줄껴?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한치앞도 모두 몰라 산다면 재미없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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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으으음 오오오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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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쉰은 행복하신 분입니다..<br />
말은 안해도.. 많은 분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으시고.. 수많은 댓글들 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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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형들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br />
둘째 형은 평택 오산 부근.. 공군 행정근무 하시는데.. <br />
이제~ 정년퇴직을 오늘 내일 하실것 같습니다만..<br />
종호을쉰 보면 둘째 형님 같아요~ ㅎㅎ <br />

입나온 태희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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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 와싸다에서 새 삶(?)을 살게 되었고 이곳 회원님들을 사랑하고 가족처럼 생각하기 때문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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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고 잡다한 것들도 털어놓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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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하고도 마음놓고 속내를 털어놓기 힘든세상에 이곳처럼 편안한 곳도 없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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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입나온 태희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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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내 퍼렁 눈탱이 맞은 메킨

건성으로 자리 채우려고 온 사람이 많은 결혼식 보다 종호을쉰과 같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조촐한 결혼식이 더 빛나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br />
과음하지 마세요.

회심곡 말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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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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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들으시기 바랍니다...ㅠㅠ

흠...살다가 수없이 겪으면서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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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격으면 참 씁쓸한 일입니다.....종호님 좋은 친구십니다.

작년 울작은넘이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br />
아이가 아파서 학교 하루 학교에 못나갔었는데, 맨날 같이 놀던 친구한테서 전화 한통없다며.<br />
"친구도 눈에 보여야 친구라고....."<br />
저두 오래 살아야 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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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쉰 술 조금만 드세요..

모 대희님이라.... 누군지 도무지 알 수가 &#51022;네......

참판네 집에 초상이나면<br />
많은 사람이 오지만<br />
참판이 죽으면 <br />
사람이 오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br />
어려울 수록 다가오는 친구가 그리운 계절 입니다.<br />
형님 너무 상심 마시고<br />
공연 해드리고 오시지 그러셔씀뉘꽈?<br />
"하노100년"드르세유.<br />
-한강 저수부지 짜장면은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줄 섬뉘돠.<br />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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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옛 동료들도 볼겸해서 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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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자기들은 죽을때 친구들이 많이 &#52287;아올 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ㅜ^

지금 결혼식장 가신거 아니신가요? 분위기가 상가집 다녀오신 것 같아요. 바쁘신 일들이 있으셨겠죠.

만수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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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다녀왔는데 제 기분은 상가집 갔다온 기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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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바쁜일(?) 없는 사람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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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사람들과 같은 직종에 같은 업무에 같은 부서에서 같은 일을 한 상사로서 있었기 때문에 더 잘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