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는 외국인 세금을 많이 때립니다.

입국한지 180일 넘지 않은 경운 28% 그 이후는 local rate으로

소득에 따라 달리 매깁니다.

문제는 한국과 달리 정확한 금액을 원천징수 하는게 아니라

두리뭉실 하게 원천징수 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만 징수 하면 되는데 회사에서 각 개인별로 계산하기

귀찮아?서 좀더 징수를 하고 (15만원?) 다음 해 4월에 세금정산 후 돌려 받는

좀 무식?한 제도 입니다. (단 소득이 1,800rm 이하면 면제 입니다.)



근데 이게 또 돌려 받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환급자체가 힘듭니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4월 신고, 9월까지 환급 신청하지 않으면 국가로 환원됩니다.ㅡ.ㅡ;

저도 6월 말 부터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징징거리고,화도내고...

별짓 다했습니다.



결국 어제 집으로 cheque 이 날라 왔습니다. 인간승리 입니다.^^;;;



요걸로 와이프에게 아이패드 사줘야 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