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어제 전문디카 장터에서 d70s를 구매하기로 예약했었습니다.

게시글에는 27만원 생각한다는 글이 있었다가 추가글로 시세에 맞추어 23만에 판다는 글이 있더군요.



좋건도 좋고해서 기존에 카메라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사용해 볼까 하고크게 필요하지 않음에도(^^;) 구매 문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 염치 없지만 네고 부탁의 내용과 함께...

그런데 판매자는 많은 네고는 않되고 1만원 네고는 된다고 하기에 알겠습니다 하고 구매 하기로 연락했습니다. 그리고는 거래 하기로 결정되고 네비로 찾아갈 곳을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문자가 왔더군요. 1만원 네고가 어렵다고...^^;

물론 사람에 따라서 1만원이 클수도 있고 작을수도 있는 금액일텐데..하여간 저한테는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1만원 더드려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원래 가격이려니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그런데 판매자가 왜 그런가 하고 판매 게시물에 접속해 보니깐 다른 분이 이후에 계약 파기시 추가로 예약 문의를 했나 보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산다고 문자 보냈습니다 ^^;

뭐 1만원 더주는 것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먼저 약속을 하고 조율까지 한 상태인데 겨우(?) 1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 거래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말과 약속이라는 것이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너무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쉽게 변하는 모습이 보기 싫더군요 ...



하여간 반드시 필요한 카메라는 아니었기에 돈 굳은 듯합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