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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아내와 아이는 사라지고, 납냄새는 진동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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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8: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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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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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아내와 아이는 사라지고, 납냄새는 진동하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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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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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가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친정에 갔더군요.
어머님도 큰이모댁 농사 도와드려야 한다고 가셨고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3일전에 먹던 북어국과 예전에 만들었던 같은 반찬을
꺼내놔서 세탁기에 돌려서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사실 어제 둘째(3살) 치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72만원 나오네요. ㅠ_ㅠ
그때 장모님이 오셨는데, 같이 그길로 처가로 고고싱
그리고 저는 간만의 자유를 만끽하며 새벽1시까지 납을 피우며
그동안 미뤄왔던, 짝퉁무늬만 슈퍼트윗을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든게 꿈.....
은 아니고 현실이더군요.
간만에 납냄새를 맡았더니 정신이 혼미하네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시간 참 빨리가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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