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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인의 위력...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6 21:32:39
추천수 0
조회수   1,789

제목

와싸다인의 위력...

글쓴이

정화성 [가입일자 : 2001-11-30]
내용
10여년 동안 홍대 앞에서 작업실을 하던 회원입니다.

최근 이곳은 기하학적(?)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각 건물들이 앞 다퉈 임대료를 올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중심에서 교묘하게 부동산업자들이 건물주들을 경쟁적으로 부추기며 거래를 유도하는 분위기인데 저에게도 이제 홍대를 떠나야하는 운명적 시간이 왔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갑자기 통고를 받고 갈곳을 물색하고 있는 와중에 행여 회원님들 중에 빈 창고나 건물이 있으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글을 올려봅니다.

평수는 실 평수가 20-30여평 정도되면 좋겠으며 통풍 잘되는 채광과 통풍이 되는 반지하도 괜찮습니다.

지역은 서울이면 좋겠습니다만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도 괜찮습니다.

건물세는 저렴할수록 좋겠지만 그 역시 제 의지는 아닐 듯 싶고, 자녀분이 있거나 미대 진학을 염두한 자녀가 있다면 레슨비 받지 않고 합격은 보장해 드립니다.^^

일을 나가는 곳(?)이 수도권에 있어서 적은 비용으로 근접거리를 확보하는게 어렵습니다.

자유 게시판에 합당한 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사를 앞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경우에 맞지 않은 글이었다면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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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10-08-26 22:02:21
답글

화성님...힘내시구요~~!!좋은 결과 얻게 되길 빕니다.^^

장순영 2010-08-26 22:06:18
답글

잘 되시길 빕니다...(-.-)ㅋ

이정수 2010-08-26 22:15:42
답글

합격을 보장해 주신다니...<br />
요즘 서울지역 미대는 학생의 의지나 능력에 상관없이 <br />
자신감 넘치는 선생님만 잘 만나면 그냥 합격하나보군요.<br />
25년전에 정화성님같은 분을 만낫어야 하는데..<br />
오래전 s대 유명교수를 모시던 때가 생각나는군요.<br />
입시철 교수님 친구분과 전화도중 잠시 들리던 소리가..<br />
선배 자재분 자기가 그학교 미대 무조건 합격시켜줄수 있다고 장담하더군요.<br /

이정수 2010-08-26 22:29:36
답글

에고!! 적고 보니 조금 딱딱한 댓글이 &#46124;내요.<br />
저와 같이 미술전공하신 분 같은데 노파심에 그냥 한자 적어올린겁니다.<br />
하시는 일 잘되시길 빌게요.

박영문 2010-08-26 23:04:15
답글

한국은 부동산으로 먹고 산다는게 틀린것은 아니네요. 부동산 가격만 올려준다면(인터넷 동호회) 뭐든지 해야한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세계 최고 수준인데 아직도 부동산(임대료) 가격 상승시키려고 대책 나온다고 하니(사람들이 청와대나 한나라당 게시판에 글 많이 썼다고 하네요. 집 안 팔려 죽겠다고)

김기웅 2010-08-26 23:27:40
답글

만리동 1가 5층 30평 입니다. 임대료는 보 1500만원, 월세 80만원 이랍니다.<br />
집에 마나님이 부동산을 하거든요...<br />
임대 조건이 맞다면 전화주세요. <br />
011-303-3547

정화성 2010-08-26 23:45:00
답글

정수님 선생님 잘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을 알아보는 안목도 물론 중요합니다. 제가 알기론 S대 교수도 자신의 자식을 합격시킬 요량은 없지요^^ 노파심 가지실것 없이 열심히 지도해 드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드리시면 됩니다. 합격보장이란 의미속에 열정만 보시면 되고요. 김기웅님의 제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일단 여러 경로로 정보가 모아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마음 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정화성 2010-08-26 23:50:07
답글

박전의 장순영님 감사합니다. 영문님 말씀처럼 제가 사는 곳은 과열 그 자체입니다. 그래도 제 집의 주인은 그 지역에서 욕심이 적으셔서 제가 버티도록 일정부분 감안해주셨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환경에 꿋꿋하시기를 요구하는것은 무리라 생각되어 제가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27 00:51:22
답글

화성님 저 기억 하세요? 장덕수 앰프를 직접 구하러 오셨고.. 제가 제 차로 홍대 작업실까지 모셔다 드리고.. 화장실 갈때 열쇄 분질러먹었던... 그러자 화성님께서 그래도혹시 모르니까.. 차 운전 조심하시라고 하셨던 한승호에요~ ^^;; 작품 잘 되세요~?

정화성 2010-08-27 02:19:57
답글

한승호님 당연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때 좋은 말씀 많이 나누었죠. 특히, 바람과 꽃잎 그리고 그 꽃안의 존재가 갖는 두려움에 대해 승호님이 잘 풀어주셨지요. 작품은 좀 지지부진하고 상황이 유연하게 돌아가지 못합니다만 그래도 낙천적인 자세로 잘 살고 있습니다. 승호님은 좀 어떠하신지요? 와싸다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뵈었지만 시간이 아득해도 승호님은 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br />

김남갑 2010-08-27 09:48:16
답글

우리동네도 빈 창고가 많은 것 같던데.. 워낙에 시골같은 곳이라... ^^<br />
남양주 수석동입니다.<br />
강변역에서 양평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죠.

이용구 2010-08-27 10:04:58
답글

일전에 TV보니 경기불황으로 문래동 공장에 빈 건물이 많아<br />
그림, 연극하시는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실로 많이 이용하신다던데요....<br />
<br />
그림을 배워보고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고있습니다. ^_^

정화성 2010-08-27 11:54:00
답글

김남갑님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용구님 감사합니다. 그림 시작해 보세요. 아마도 시작전의 두려움은 몇 시간 안에 의지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림에 재능을 강조하시는 분도 있지만 사실 체계와 학습이 재능을 발견시키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하는 분들도 있지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습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27 12:44:17
답글

화성님 기억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늘 기억 하겠습니다.~

2151530@hanafos.com 2010-08-27 13:12:13
답글

메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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