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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정한다고 말해도 오은선한테는 이래저래 치명적이겠는데요.

다행이네요.<br />
산악연맹에서 객관적입장을 취한거 같습니다.<br />
거짓이 통용되는 사회가 되서는 아니되겠기에,,,

거짓으로 대중으로 속이는 꼬라지가 누구와 닮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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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요즘은 워낙에 저런 인간들이 많아서... -_-;;;

생각해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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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거짓을 얘기한것과 정말 정상에 올랐지만 착각이었을수 있다는 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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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확인해야 할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정말로 정상에 올랐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료 준비해서 미팅에 응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은선은 참석하지 않았군요. 그동안의 대응 자세로 봐서는 다른 이들, 특히 미팅에 모인 칸첸중가 등정자들을 설득시키기란 어려울 것임을 오은선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겠죠. 같은 전문가들이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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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본인에게는 타격이겠지만 한국산악계의 위신을 위해서는 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구라는 쳐서... 모진 개쪽을 그 조그만 몸뚱이로 어떻게 감당하려고... ㄷㄷㄷㄷㄷㄷㄷ

저런 문제가 불거졌을때,,쿨하게 좋습니다 못믿으시겠다면 다시 등반하죠,,,하고 얼렁 갔다왔으면,,,,

다시 간다고 상황이 다른건 아닙니다. 이미 기록도 날라갔고....산을 오를 능력이 있다는건 이미 다른 13좌에서 증명은 되었지요. 전문 산악인으로서 산을 모욕하는 행위를 했음이 용서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 홀리여사란 분이 참 현명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사실상 공식 판결권이 있음에도 한국 산악회의 입장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했죠. 객관적으로 등반 실패가 뻔한 상황에서 한국 산악회가 성공으로 결론을 내리면 자신들의 결과까지도 가치가 떨어지게되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븐 세상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해프닝이네여...

8000미터 안 가봤다면 개무시, 오른이 앞에서는 깨갱!!

제 생각에 처음에는 자신도 등정한것으로 알았을겁니다.<br />
하지만, 나중에 셀파에게 속았다는것을 알았겠지요. 이때 자신이 알았던 사실을 밝히고 다시 등정했으면 박수를 받았을텐데, 그 놈의 기록 때문에 쉽게 인정하기 어려웠겠지요.<br />
평생 치욕속에서 살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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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은 홀리 여사가 인정해 줬다고 하는데, 홀리여사 인터뷰보니 인정한적 없다고 딱잘라 말하네요.<br />
그리고 정상 등정 사진은 네팔에서 겨울에 아무데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