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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들어보니 고음이라기보단 정보량이 많은 부위라해야될지, 또 큰 저음이 나오는 부분이라고해야될지 모르겠는데요...아무튼 위와같은 부분에서 좀 뭉게지거나 끓는 소리 비슷하게 들립니다.<br />
참고로 스피커는 음압이 90db이고, 혹시 앰프 뒤쪽 4옴,8옴이 있구요...

어떤 앰프인가요? 모델명이라도..

오버드라이브일겁니다.<br />
아마 앰프 출력이 작은데, 음량을 많이 올리셨거나...<br />
앰프 출력을 초단이나 드라이브단이 제대로 드라이브 못해줘서 생기는 현상일겁니다.<br />
초단이 한알로 구성된 경우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이화승님 말씀 감사합니다.<br />
테라의 el-34관을 쓰는 ti-34이구요,<br />
10시에서 11시방향으로 놓고 틀어보니 그렇습니다.

물론 오실로 찍어 봐야 알겠짐나, 제가 보기엔 오버드라이브가 맞는거 같고요.. <br />
오버드라이브라는게, 진공관을 제대로 드라이브 하지 못해서 피치가 무뎌지는 현상입니다.<br />
피치가 무뎌지는 현상은 대부분의 진공관앰프에서 발생은 하는데, 좀 낮을 볼륨에서도 발생하는듯 합니다.<br />
일단 다른 TI-32 쓰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 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br />
다른 분들은 안그런다면, 관불량일 수도 있고...<b

이화승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br />
근데 어떤분께서 직접 전화까지 주시고 자상하게 말씀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마운맘 가득한데요... <br />
제가 궁금한점 하나 더 생긴게 뭐냐면... <br />
kt-88이 아닌 el-34앰프는 잔잔한 실내악 같은게 아닌 정보량이 많다거나 초저음이나 고역이 센, <br />
그리고 동시에 정보량(?) 많은 그런 음악엔 어울리는게 아닌가요? <br />
지금은 잠시 밖에 나와서 있다보니 이따

진공관 앰프는 대부분 트랜스 아웃 방식을 쓰기 때문에 고역의 피치가 살짝 무뎌집니다..<br />
그렇다고 해서 결함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진공관 앰프의 경우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거죠..<br />
또, 정보량이 모자랄 정도는 아니고요..<br />
건일님의 경우는 좀 심한 경우인데, 아무래도 초단에서와 드라이브단, 드라이브단에서와 위상반전단 등의 증폭단 매칭시 임피던스 매칭이 안되서 피치가 무뎌지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