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돌 날라올지 모르겠습니다만..ㅎ
기대를 너무 하고 가서 그런가요..
아니면 공포영화를 수백편 본 제가 눈 높이가 높아진건지..
어제 밤 심심도 해서 밤 늦게 혼자 보러갔었는데..
참 제가 사는곳은 대관령입니다. 영화보러 40분정도
강릉 프리머스에 가곤 합니다.
마지막 11시45분 심야영화인데 15명 정도 있었고 혼자온
총각들도 한 5명 되더라고요..
참고러 저는 학교 다닐때부터 호러물과 스릴러만 좋아하는 취향이라..
호스텔이나 쏘우 시리즈를 즐겨 보다보니..
" 악마를 보았다 " 란 영화는 국민 정서상 잔인한것보다
" 잔혹하다고 생각되었고" 외국 호러물을 하도 많이 본 저에게는
그냥 잔인하고 더러운 장면운 별로 없었습니다..
국내 평범한 영화만 보던 분들에겐 수위나 잔혹함이 굉장하게 느끼는것은
사실이고요.
그냥 제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 해주시고요..
최민식의 미친 연기가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영화사상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영화임은 틀림없고요..ㅎ
단.. 여친이나 와이프분( 호러 영화 매니아가 아니면 ) 꼭 같이 가지 마세요..
세상에 어두운면을 더 알게 될까봐 겁이 나네요..ㅎ
아침에 와이프가 밤 늦게 어디 다녀왔냐고 해서..그냥..
혼자 음악실에서 오디오 들었다고 둘러됬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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