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에 의거하여 ...
어제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와싸다를 통해 검색해서 후기들을 쭈욱 읽어보니..
뭐 별거 아니네 .. 안아프다 ...
두근대는 마음으로.. 병원을 예악하고. ㄱㄱ 했습니다.
뭐 의사선생님도 친철하게 다 설명해주시고..
가장 안전한건 15회, 3달후 부터 CD없이 해도 된다라는 말씀을 해주시고..
덧붙이는건..
하루에 4번을 하던 3번을 하던 그건 1회로 친다.. ...
15번했다고 다 나갔다고 믿지마라 등등 설명아주 잘하시네요..
누가 그거 믿고 걍하다가 애기가 생겼나봅니다. 항의도 하고 ㅋㅋㅋ
대망의 수술시간. .마취할대 다 그렇듯이 따꼼.. 옵..
그이후.. 하나도 안아프고 걍 잤습니다.
끝나고 난뒤 아무 이상없이 회사로 돌아가서 평상시처럼 야근하고 퇴근하고
일어나니 아무 이상없네요..
자 겁나서 못하고 계시분들 그냥 하세요..
이러면 좋겠지만.. 띠바.. 졸라 아파요..
마취할대 따꼼.. 별거 아님다..
정관 찾을때부터 약간 우리하게 아프기 시작하더니만..
묶으려고 땡겨낼대의 그 고통..
띠바 정관복원수술 절대 안하리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거 역으로 할텐데..
포경수술.. 이랑 비슷하다고 한사람 누군지.. 정말. 아호 빡쳐 .. ㅡ ., ,ㅡ..
수술후 바로 일상생활할수 있다고해서 굳건히 믿고 점심시간때 수술..
오후내내.. X알 있는 데 열라 땡깁니다..
오늘 아침에야 조금나은데.. 뭐 축구같은 격렬한 운동만 못한다.. ㅡ ㅡ.
지금 좀만 빨리 걸으면 덜렁대서 아프거든요... 거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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