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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올림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선수권도 내년 3월에 출전한다는 선수의 프리 배경 음악을 극찬한 인터뷰 내용이 도를 넘었느니, 찌질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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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건 언론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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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히딩크니 국민 코치니 소리를 듣던 사람인데 최근 몇 일 동안 상식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보여줍니다.<br />
개인적으로도 신뢰와 호감이 가던 사람인데 씁쓸...

강윤흠님, 이름 없는 동네 대회를 출전하고 저거보다 100배 극찬하더라도 해서는 안될 말을 했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인터뷰보면 알겠지만 선곡 발표가 안난 상황에서는 그냥 프로그램 대단하다고 칭찬하는게 정상입니다. 곡 이름까지 언급하는 일은 없죠. 선곡 발표라는게 피겨 선수들한테 얼마나 민감한 일이고 팬들이 얼마나 기다리는 일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예의없게 선곡 발표하는건 아니죠. 그것도 선수랑 트러블 있는 전 코치라는 사람이 저런거면 의도적인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전 두 사람다 좋게 보았었는데 이젠 두 사람다 안좋게 보이네요.<br />
무언가 양측간의 깔끔하지 못한 처리가 있었기에, 계속 문제가 불거 지는거 같은데 안타깝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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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전까진 국, 내외에 영웅으로 칭송 받던 사람들이였는데...<br />
이런 행동들은 저 정도의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행할 태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짤린 회사에서 기밀을 유출한 격이데요..... 이건 뭐......에효

이번 곡 공개는 오서 코치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br />
결별한 오서와 달리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은 아직 김연아와 같이 팀을 이뤄 훈련을 하고 있는데<br />
뜬금없이 안무곡에 대해 언론에 흘려 버리면 ? 말그대로 엿먹으라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저 같은 일반인은 새 프리시즌 배경곡이 뭔지는 지금까지도 관심이 없는데, 아리랑이 나온다고 하니 아.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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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가 잘한 것은 없지만 그가 해온 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배은망덕한 사람 취급하는 건 거슬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br />

속속들이 사정을 모르는 흘러나오는얘기만 대충 아는 입장이지만 <br />
둘다 그리 좋아 보이지 않네요..<br />
현명하게 마무리하길..

단순한 스포일러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수의 영역에 전코치가 침범한거죠. 그리고 이 글에 어딜봐서 배은망덕한 사람 취급한 부분이 있나요? 저런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사람을 판단한 소리죠.

이번 일을 계기로 연아팬들이 오셔를 악당 취급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가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그래선 안되는 거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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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홀대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누가 옳았냐는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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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ㅋㅋㅋ 오바는 자제좀 ㅋㅋㅋ 그러니깐 스승이니깐 제자한테 뭔 짓을 해도 용서해야 한다? 왜 제자한테는 제자의 도리를 따지면서 스승한테는 스승의 도리를 안따지는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제3자들이 잘잘못을 가리는 건 돌고도는 무한루프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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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선 연아측이 스승을 과외선생 취급한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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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보기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br />
명숙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연아도 잘한건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중이라, 진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저럴까 하는 의구심만 계속 남는 상태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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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아는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받는 사람중에 한 명인데 나중에라도 이렇게 깔금하지 못하게 종결된다면 두고 두고 회자될 수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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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보기가 썩 좋진 않네요

"4년 동안 좋은 일만 있었을까요?" 라고 적었던 연아의 글이 생각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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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소한 이벤트들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br />
그것에 대한 사실만 알게 되더라도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br />
허리는 잘라먹고 머리와 꼬리만 남았으니, 지켜보는 입장에선 답답합니다.

연아가 잘되기를 바란다면서 게속 인터뷰로 까고있으니... 보안유지가 필요한 프리 곡 공개도 해버리고...

연아는 그냥 침묵하는게 어쩌면 더 나아 보였습니다. 오서가 거짓말쟁이든 아니든 연아의 이미지도 엄청 실추된것은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br />
아무리 완벽해도 단점은 있습니다.<br />
아무리 머리가 좋고 품행이 바르다해도 감정적으로 욱할수도 있습니다.<br />
그간 우리에게 보여줬던 이미지나 그간의 업적등을 전체로 볼때 지금의 행동들은 아주 작은 실수?에<br />
불과하다 봅니다....<br />
개인적으로 연아도 좋아하고 오서도 좋아합니다.<br />
그래서 계속 따뜻한 시선으로 그 둘을 지켜보고 싶습니다.<br />
둘이

하지만 오셔의 행동은 스승이라 불리우던 어른의 행동이 아닌 듯 싶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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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실망이 큽니다...

솔직히 김연아가 왜 욕을 먹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br />
처음에 언론에 '연아측에 무시당했다, 일방적으로 해고당해서 억울하다'라고 언론플레이한게 오서 입니다.<br />
나중에는 '연아는 아무 것도 모르고, 연아 엄마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연아의 엄마를 걸고 넘어갑니다.<br />
덕분에 연아 엄마는 천하의 몹쓸 극성맘이 되어 버렸고 온 사방 천지에 욕을 들어먹습니다.<br />
엄마가 억울하게 욕을 먹는걸 본 연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