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A형간염과 의사..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08-26 09:24:47 |
|
|
|
|
제목 |
|
|
A형간염과 의사.. |
글쓴이 |
|
|
홍상용 [가입일자 : 2000-03-18] |
내용
|
|
저의 둘째누나 이야기입니다.
혹시나 간염에 걸리시면 큰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동네병원은 정말로 병신같은 의사가 있을수도 있거든요.
병신같은 의사.. 좀 심한가요?
8월 22일 일요일
경기도 양주에 사시는 누나와 밭을 고르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결과가 나왔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몇일전부터 피곤해서 검사를 받은 모양입니다.
간치수 1000이 넘는 다는 말 듣고 닝겔 맞고 집에 드러누웠습니다.
8월 23일 월요일.
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하룻동안 별 차도 있겠느냐..
내일 검사하자.
8월 24일 화요일.
검사했습니다. 결과 안알려주고 통원치료해라..
그래서 좀 나졌나보다.. 근데 몸은 더 무겁고..
이때 우리 어머니가 아셨습니다.
당장 데리고 와라. 우리동네 병원에 입원시켜야 겠다.
8월 25일 수요일.
예전 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를 팩스로 받았습니다.
1차검사 간치수 1080 -> 닝겔 조치
2차검사 간치수 2600 -> 통원치료 권유, 서울로 병원 옮김.
다음날 3차 서울에서 검사 1600.
간치수가 1000에서 2600으로 높아졌는데 통원치료를 권유한것은 뭣때문일까요?
그거 한명 치료하면 돈 많이버나요?
아니면 의사가 병신같은 돌팔이였을까요?
작은 누나 아이들이 네명, 내 아이들이 세명..
도합 일곱명이 마루를 뛰어다니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큰병이다 싶으면 무조건 큰병원으로 옮기시길 권해드립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