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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장사꾼+뽐뿌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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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0 14: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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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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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장사꾼+뽐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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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성 [가입일자 : 2001-12-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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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한지 햇수로 드뎌 20년이 되었습니다.
어린나이부터 시작해서 귀동냥에 없는돈 있는돈 들였습니다.
요즘 보면 오디오의 품질은 영 별로인데 가격은 정말 억소리 날만큼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싼지, 좋다고 소문은 나는데 왜 그렇게 중고값은 턱없이 떨어지는지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샵에 가보면 저렴한 제품들이 별로 없습니다. 무조건 천만원에 근접하는 제품들이 주로 포진해 있습니다. 일단 보면 광이 나고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이건 다 '사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CD대신 컴퓨터를 가지고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적당한 저소음 컴퓨터와 적당한 DAC, 일정수준 이상의 선재를 잘 활용하면 중고가 200-300만원대 시디플레이어와 별차이안납니다.
돈적게 들이고 좋은 소리를 듣고 싶으시다면 전에 오디오인드림에서 공제한 앱솔류트파워를 사시면 됩니다. 중고가 한 90만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끔 장터에 나오는 예전 실바웰드에서 만든 6b33cb모노블럭을 구하시면 됩니다. 중고가 130-140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프리는 200미만에서 적당한 놈으로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여러가지 좋은 적당한 놈들 많습니다. 중고가 100-200정도에서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봐야 거의 500만원 미만입니다. 이 정도면 부족함없는 소리입니다.
왜 그렇게들 비싸고 고급스러운 제품이 많이 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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