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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자동차보험 설계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5 14:59:42
추천수 2
조회수   1,151

제목

분노의 자동차보험 설계사.

글쓴이

송상민 [가입일자 : 2007-09-30]
내용
보험 만기일 한달 전 처음으로 전화를 받게되었는데

이미 그 곳 회사와 10년넘게 거래하는 사람이 있는지라 정중히 거절을 하였습니다만

같은회사니 상관없다 정 그러시면 차종만 불러달라.차종이 ㅇㅇ죠?

차종을 잘못 말해서 아니라고 제차는 썩은 ㅇㅇㅇ 입디다 했더니 그럼 연식은요?

하는바람에 저도 모르게 낚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낚였다고 표현하는것은 원래 하던 설계사에 가입하려 했더니 이미 다른분께

설계가 들어가서 그분 외에는 가입을 받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침발라 놓은건데 참 기분 더럽더군요

제 돈 주고 가입하는데 내맘대로 안된다는 황당한 사규,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더니

먼저 찜한 텔레마케터가 먼저라는 사실...

쭉 거래하던 설계사의 성실함과 깔끔한 업무능력보다 먼저 찜한게 우선이라?



결국은 타사에 어제 가입을 하였지만 그 전부터 문제의 오지랍녀(?)의 전화는

계속되었었고 내가 원하는 사람과 할 것이다 말하니 그게 누구냐고 묻질않나

전화좀 하지 마시라고 정중히 말해도 또 전화하고 문자는 계속오고

정말 스트레스 쌓이게 만들더니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일하느라 전화를 잘 못받다보니 문제의 전화번호가 찍힌것을 종종 확인했는데

지난 토요일 오후에 무심코 전화를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끝번호가 0112번 이어서

무슨 경찰서 인줄알고 놀라서 받고보면 보험회사 ㅡ.ㅡ;;;;



받은순간 저도 모르게 폭발하여 쌍욕이 나오더군요

싫다는데 외자꾸 G.... ㅆ ㅂ ...!@$#$%#@^%*^&)(^&%$##@@!

혈압이 급상승하고 손이 벌벌 떨리고 이게 무슨일인가...

집사람도 놀라고 애들도 놀라고 저도 이런일이 처음인지라 벙벙해지더군요.

보험아줌마 적당히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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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2010-08-25 15:03:40
답글

1000% 이해가 갑니다.

황성호 2010-08-25 15:18:20
답글

음,,, 만화로 그려보니 대충 감이,,,, ㅎㅎ<br />
애들이 놀랐겠네요 ,, 그 설계사의 집념에 박수를,,<br />
영업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ksy433@hanmail.net 2010-08-25 15:21:58
답글

저도 다음달 만기입니다. 저도 업무상 전화는 받아야되고 환경이 전화 받기가 어려운데 보험전화 때문에 돌겠습니다. <br />
<br />
팀장급에게 기존 설계사 아니면 계약 안한다고 해보시지 그랬어요? <br />
저는 먼저 전화해서 제 담당 바꿔달라니 친절히 바꿔주던데....<br />
<br />
*이번에 갱신하다보니 무조건 싼거보다는 5천원 만원차이로 혜택이 많이 바뀌는게 있습니다.<br />
200만원 이하 대물 할증없는것

김성훈 2010-08-25 17:05:11
답글

진짜 미칩니다.<br />
보험...<br />
<br />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는 어떻게 알고 전화가 오는지 돌아버릴 지경입니다.<br />
결국 와이프 친구 시어머니에게 들기는 했지만 조금 그렇긴 합니다.

김진우 2010-08-25 17:34:10
답글

저도 그렇게 들이대는 사람은 질색입니다..ㅠ.ㅠ

유기천 2010-08-25 18:07:05
답글

집사람이 설계사입니다..<br />
아~~~네. 끝.

이광재 2010-08-27 23:43:34
답글

전화 오면 와이프 보험 회사 다닌다 그래도 안끊습니다....보험회사 다니는 와이프 한테도 전화 와서 영업하면 ' 저 보험 회사 다녀요' 해도 그 회사에 없는 상품 아니냐 하면서 영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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