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마시고 마음 맞는 지인들끼리 당구장에 내려갔습니다.
오! 이 동네에 이렇게 깔끔하고 넓직한 곳이 있었다니.
하여튼 자리잡고 치고 있는데 나시에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가 한분이 살랑살랑 다니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다들 신경쓰지 않으면서 힐끔힐끔. ^^
미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0 이상이 되어야 이쁠 정도인데도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가더군요.
등촌동인데 당구비가 10분당 1500원이라고 합니다. 이게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겠지만, 남자손님들이 대부분인 매장에는 이쁜 여자를 꼬옥 아르바이트로 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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