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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에 지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5 13:06:17
추천수 0
조회수   766

제목

택배회사에 지칩니다.

글쓴이

김영진 [가입일자 : 2008-01-13]
내용
물건이 큰거 9개가 왔다고 어제 배달을 못해주겠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전화를 잡고 씨름을 하다가 그럼 내일 ( 오늘이죠 ) 배달해 달라 했습니다.

어제는 물건도 전부 오지도 않았었구요. 오늘 아침에 전화가 오더니 오늘

절반 그리고 이틀에 걸쳐서 반반씩 나눠서 보냅답니다.



제가 그 물품을 분해해서 다시 택배로 보낼 회사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100개인데 어차피 수집하러 오실거니 그쪽 택배회사에 가서 찾아 가시면

안되겠냐고....안된답니다. ㅠ.ㅠ



저에게 제품을 배달해 줄 택배사와는 싸우다 지쳐서 포기할테니 알아서

하라 했더니만 겁을 먹었던지 제 거래처 택배회사에 잽싸게 갖다 놓더군요.



그리고 제가 거래하는 택배회사 이번에 마진이 없다고 송장 출력한 것

갖다 놓더니만 택배 사무실로 가서 송장 붙여서 알아서 보내랍니다.



결론 앞으로 공장에서 직접 배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월 최소한 3천건은

나오는데 단순하게 오늘만 생각하네요. 그나저나 물품 받으실 분들께만

죄송스럽게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택배사에 지친 모 회원입니다.

만만한게 홍어 뭐라고 그래도 마음 편한 와싸다에 하소연 한번 해 봤습니다.

이제 송장 붙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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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gkim@dreamwiz.com 2010-08-25 13:09:11
답글

길게 보고 거래를 하겠다는 분들이 너무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br />
저또한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합니다만, 그렇듯 무성의하게 자신의 편리만을 생각하면 스스로의 입지도 줄어들고 말 터인데.,<br />
<br />
어찌 서비스업을 한다는 사람의 마음자세가 저 따위인지.,<br />
<br />
마음 푸시고 즐겁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강동섭 2010-08-25 13:46:32
답글

마음 푸세요....영진님 속만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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