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는 비가 안오더니

지하철 타러 걷는중에 폭우가 쏟아져서

어쩔 수 없이 빗속을 10분 정도 걸었는데요.

양말.구두.바지.가방.가방속의 소지품등이

몽땅 비에 젓었어요.

특히 구두랑 양말이 마르지 않아

밥먹으러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어제 먹다 남긴 빵이나 뜯어야겠어요.

따듯한 밥 먹고 싶은데요.

아.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