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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었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5 09:38:47
추천수 0
조회수   837

제목

담배를 끊었지만...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담배를 끊은 지 14개월 정도 돼가네요.

(사실 그동안 술자리에서 술기운에 3~4번 펴 본 적은 있고요.)



아무튼, 공식적으로는 담배를 끊은 것이 맞는데

집에 들어갈 때 보면

머리에서 발 끝(?)까지 담배 냄새는 풍깁니다.



이유는 제 주변의 사람들이 거의 흡연자이기 때문이죠.

제 사무실에서도

남의 사무실에서도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고

또 그들과 저는 마주보고 한 공간에 있기도 하니



말그대로 항상 간접 흡연에 노출이 되어있는 거죠.

저도 흡연자였고 그들의 흡연 욕구도 알기에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아무리 제 주변 사람이라도 제 앞에서 못 그러게 하는 것이

아무 곳에나 담배 꽁초를 버리는 것과

아무 곳에나 침과 가래를 밷는 것입니다.

정말 더럽고 지저분한 일이니까요.



꽁초는 일부러 제가 가서 줍습니다. 보라고요.

그리고 침과 가래는 핀잔을 주죠.



그건 그렇고 담배는 끊었는데 간접흡연 덕(?)에

폐암 걸리면 억울해서 어떻게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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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근 2010-08-25 09:41:57
답글

1년정도시면 샤워하면 이제 몸에서 담배향기는 안 나겠네요.<br />
담배냄새 옆사람 고약하고 민페입니다.

이승철 2010-08-25 09:47:03
답글

정말 샤워하면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br />
말씀처럼 끊은 시간이 조금 되서 그런가 봅니다.

이재호 2010-08-25 09:49:11
답글

담배 끊은지 20년이 다 돼갑니다. 끊은지 3년까지는 담배 쥐었던 손에서 냄새가 나더군요. 남들이 피우는 냄새가 고약하기는 하지만 어떤 때는 향기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일단 맛을 알면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참는 것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합니다.

서성환 2010-08-25 10:13:55
답글

아직도 담배를 못끊고 있지만 승철님처럼 행동하시면 비매너 흡연자분들도 느끼는게 많으실겁니다<br />
<br />
아~ 이걸 왜 못끊겠는지 모르겠네.. 이노무 정부가 한방에 8000원으로 올리면 끊을려나...

이상렬 2010-08-25 10:14:28
답글

저도 담배 끊은 지 십년 되가는데..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잠시 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ㅜㅡ

최원섭 2010-08-25 10:16:30
답글

저도 안피운지 좀 &#46124;지만...금연 성공하신거 축하드립니다..위에 재호님 말씀처럼 한번 맛을 본거라..끊는게 아니고 안피려고 참는게 맞을겁니다.

김장규 2010-08-25 10:22:23
답글

담배 처음펴본게.. 친구따라 초등학교 4~5학년때입니다.......<br />
<br />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친구넘이 바닥에 버려진 꽁초중 그나마 장초들 골라 피우면서 좋다고 펴보라고<br />
<br />
하길래 펴봤는데.....<br />
<br />
두모금마시고 코 입 눈 귀에서 매케한 연기가 나오고 켁켁거리고 죽겠어서......<br />
<br />
"담배는 나랑 안맞는구나..." 생각들어서 그다음부터는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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