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br />
절에 가셔서 스님께 물어 보면 더 상세하게 알 수 잇을 겁니다.<br />
그렇지 않고 그냥 책 좀 읽은 사람의 어설픈 답을 들으면 <br />
형수님이 잘 못된 관념에 잡힐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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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깨치지 못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설교하는 것은 <br />
장님이 장님에게 길을 가르키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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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선에 대한 해설 책을 읽어보시면
그리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하면 (너무 의미를 두지 마시고,...)<br />
위 오도송은<br />
30년 동안 검을 찾던....검이란 찾고자 하는 진리..30년 간 찾아왔지만<br />
수많은 세월이 지나서야.<br />
복숭아꽃,...드디어 찾은 깨달음<br />
한 번 깨닫고 난 뒤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뜻..?<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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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경허 스님 오도송은...<br />
콧 구멍이 없다는 건...정진하기 위한 화두인데
근데 <br />
어떤이는 깨닫는다는 걸 대단한 사건인 줄 아는데..<br />
전 없던걸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는데 미처 발견 못하던 것을 <br />
재발견하는 것...그래서 어떤 깨달은 사람은 기가 차서 웃기도 한다는 그런 것이라고.....<br />
그리고 깨닫고 난 뒤에 그 사람의 일상 생활은 똑같죠.<br />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