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우입니다.
저녁밥하기 귀찮고 고기도 땡기고 해서 집근처 싸고 맛좋은 집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저희 빼고는 다 회식 손님들이더군요.
저는 애기 둘(4살,돌배기)과 함께 구석쪽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먹었습니다.
고기맛 좋고, 사장님과 직원분들 성실하고 친절하시고,
서비스 식사냉면 맛 좋고, 양도 많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려는데 회식인원 중 한 분이 주위를 스윽~ 둘러보시고는
담배 한 개피 꺼내시더군요. 우리보다 훨씬 일찍 와있던 팀인데,
아가들이 나가고 나서야 담배를 꺼내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칭찬 스티커 한 장 붙여드리고 싶더군요..^^
기분 좋아서 나중에 그 식당 한 번 더 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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