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것처럼 어쩌다 방문하게되는 남의 집 경우,<br />
즉, 친구나 친척이 아닌경우 또는 친한 지인이 아닌경우 라는 가정하에...<br />
전 그냥 안내하는곳(거실이나 방)에 가만히 앉아있다 옵니다...<br />
가능하면 화장실도 사용 안하려 하구요...<br />
(울집에 넘이와서 냉장고 열어보고 이방저방 들락거리는게 제일 싫더군요...ㅠㅠ)
김희석님 의견에 동감 한표<br />
저도 남들을 초대할 때 돌아다녀도 되는 구역은 오픈을 해놓지만 별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없는 방은 닫아놓는 편입니다. (서재 포함) 대개 서재는 자신의 프라이버시 존인 경우가 많지 않나요?<br />
서재를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취향, 기호, 성격 등이 거의 다 나타나지만 그만큼 남에게 보여주는 게 유쾌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