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대전에서 이직 후 이사와 새로운 회사 적응, 집들이 등으로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서야 휴가를 갑니다. 아내는 벌써 부터 들떠 있네요. 너무 들떠서 보는 숙소 마다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는 속초에서 1박, 강릉에서 1박 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대전에 있을 때는 이동 거리 때문에 강원도 휴가 계획 세우기가 겁났는데 이사오니 거리 부담은 덜하네여.
1일차(29일) : 군포 출발 설악대명리조트-> 리조트내 스파 ..
2일차(30일) : 오전 리조트에서 쉬고 점심쯤 설악산 케이블카 ..또 점심을 먹어야 하는 군요. 3시 강릉 노멤버 펜션 도착, 주변 산책. 저녁은 가족을 위한 바베큐를 하고자 하였으나 취사가 안된다고 하네요.(그 비싼 가격에..이게 모냐...) 혹시 주변에 그릴만 대여해 주는 곳은 없나요? 아니면 고기 구울 수 있는 곳이 있나요?
3일차(31일) 오전에는 펜션에서 쉬고 잠심 강릉 주변을 둘러본 다음 삼척 레일바이트 타기(14:50) 오는 길에 횡성 들려 한우 먹고 오기 등
속초, 강릉, 삼척, 그리고 횡성 맛집 소개시켜 주시면 여름 휴가가 더욱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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