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역시 스케일이 다르군요. ㄷㄷ

덧글을 보면 기자의 무식이 탄로나네요.

저는 얼마전 북경에서 고속도로를 탈려는데 <br />
톨게이트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차량을 통제하더라구요<br />
뭔 내용인가 알아보니<br />
북경시의 고위관료가 만리장성 시찰간다고.....<br />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 차단, 고위간부는 씽씽....<br />
<br />
시간은 아침 출근시간인데<br />
그 시간이 무려 40여분<br />
<br />
운전자들은 처음에는 엄한 톨게이트 직원에게 화풀이도 하고<br /

그나저나 다음달 13일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는데 -_- 그럼 한달이상을 갖혀 지내는건가요?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기회가 있었습니다...사람들이 인민복과 사복을 반반씩 입고 다니던 때....노새 마차와 핸드폰이 공전 하던 시절...지금 중국인 한테도 전설이 된 角 단위의 돈을 써볼 기회가 있었으니까요...하루는 낙양성 석불앞에 갔는데...허름한 노인이 끌과 망치로 혼자서 보도 블럭에 빗살무늬를 새기고 있더군요...그넓은 광장을 어케하나...하는 생각과 함께 뒤를 본순간.....그 장관이란........아마 몇년은 같은일은 반복했지싶더군요

음 임대혁님 저랑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 첨 가셨었던 듯...그 때는 외국인용 화폐를 따로 찍었었는데... 댓글은 저도 봤는데 북경 티벳 구간이 내몽고 지나가는 거 맞습니다. 내몽고로 빠지는 입구가 그 도로에 있답니다. 만리장성 보러 나가는 그 도로죠. 검색해 봤는데 중국언론의 보도가 다들 조금씩 내용이 다르네요. 시나, 소호, 신민, 동방 전체적으로 같은 내용은 내몽고에서 나온 석탁운송차량들의 역주행등으로 사태가 심각해 진거고 현재 국도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