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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얘기가 나와서, 도장들 뭐 쓰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3 23:36:28
추천수 0
조회수   737

제목

국새 얘기가 나와서, 도장들 뭐 쓰세요?

글쓴이

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내용
국새 사기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40억짜리 국새를 만들면서 원가 200만원이란건

뭐 장인의 기술료라는게 있으니깐 그렇다고 칩시다. 그럴려고 했는데

이 장인이라는 사람이 스승이라고 주장했던 장인에게 두 번인가 인사한게 전부.



그 스승이란 양반이 치매로 오락가락할 때 계승자란 서류에 도장받고 마지막.

그리고는 나라에서 국새 만들라고 준 금으로 다른 도장 만들어서 로비하고

또는 개당 4000만원씩 받고 팔아먹고......

이 인간도 간뎅이 참 큰 인간이구나 싶습니다.



음 암튼, 저는 도장이 세개인데 세 개 다 손으로 판겁니다.

막도장으로 쓰는거는 싸구려 목도장인데 요게 도장의 타원자체가

한쪽으로 찌그러진 모양이라 나름 꽤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전에 인감으로 쓰던건 뿔도장 긴건데 제이름의 한자가 획수가 많은걸

어렵게 손으로 판거라 위조가 쉽지 않을거 같단 생각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다 나중에 찾았습니다.



현재의 인감도장은 원형 목도장인데 가볍고 휴대성이 좋습니다.

한문이름을 전서체로 팠는데 이것 역시 위조가 쉽지 않을걸로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도장 위조해봐야 뭐 쓸데가 있시야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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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10-08-23 23:44:48
답글

대추나무 목도장이 인감이고요, 막도장은 천원짜리에요. ㄷㄷㄷㄷㄷ

조윤호 2010-08-24 00:32:39
답글

그런데 도장 위조는 손으로 파서 하는게 아니고 찍힌 도장을 인쇄 기술로 똑같이 카피해 냅니다.<br />
그래서 서체가 복잡하거나 손으로 판거라도 위조하는데 드는 노력은 똑 같습니다.<br />
방심하지 마세요 ^^

장준영 2010-08-24 04:21:05
답글

민홍규씨는, 석불 정기호 선생의 제자라고 사칭하고 다녔는데,<br />
석불 정기호 선생은, 왜정 시기 한국 서예계에서 전서(篆書)와 전각(篆刻)으로 이름을 날렸으며,<br />
전각 중에서도, 특수한 분야인, 왕의 옥새, 관인 등을 만드는 걸 하셨습니다.<br />
옥새는 옥을 쪼아 만들기도 하고, 금을 주조해 만들기도 합니다.<br />
석불선생은 대한민국 초대 국새도 주조하셨죠.<br />
<br />
민홍규씨는 서예도 어느 정

rokstars@kornet.net 2010-08-24 08:54:38
답글

제 인감 도장은 고등학교 입학할때 아버지께서 주신 상아도장이고, 그냥 평상시 쓰는 도장은 옥인데, 직접 장인이 조각했습니다. <br />
<br />
그리고 도장은 새기는것이지 파는것이 아니랍니다......<br />
<br />

우홍인 2010-08-24 09:26:20
답글

인감은 누가 중국에서 파다준 돌도장 그외는 막도장 두어개 씁니다.<br />
돌도장은 좋은건 아닌데 손으로 판건데 정성이 있어보여 그런지 차별화된 느낌을 주네요.<br />
(아마 20년전에 한국돈 만원에 새긴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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