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저씨>
사슴 눈을 닮은 아름다운 남자 원빈의 표정과 액션이 강렬하더군요.
영화 마지막 장면에 긴 여운이 남는데 거기에 힘을 팍 실어주는 것이
엔딩곡이더군요.
제가 나이에 맞지 않게 좀 감성적^^이라 쉽게 동화되는편인데 엔딩곡이
가슴을 후벼파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메드 소울 차일드>란 하우스음악하는 그룹이고
보컬이 진실이란 여자분인데
제가 하우스음악 스타일을 그리 즐겨하지 않아 그럴지 몰라도
진실이란 가수의 보컬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칠면서도 질감있게 가슴을 후벼파는 호소력있는 목소리
한영애보다 윤시내보다....^^ 개인적으로 여태 들어본 목소리중에서
최고의 보컬이 아닌가싶을정도네요.
근데 메드 소울 차이들 음반에는 그 특색이 전혀 안살더군요.
이 가수에 대해 더 잘알고 싶더군요...락스타일로 가면 음반 팍팍 구입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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