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일반인은 보통 클래식음악을 몇 곡정도 알까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0-19 13:32:08
추천수 0
조회수   1,025

제목

일반인은 보통 클래식음악을 몇 곡정도 알까요?

글쓴이

김종현 [가입일자 : 2003-03-07]
내용
클래식에 취미있는 분들은 곡을 듣고 "누구누구가 연주한 @@@ 의 *** 협주곡" 이렇게 분류하시겠지만 음악감상이 취미가 아닌 사람은 "이거 많이 들어본건데 모짜르트 곡 맞지?" " 이건 사계중 봄인가 여름인가?" 이럴꺼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를 문득 생각해보니 팝음악(락, 재즈 등을 포함해서)은 노래 제목은 정확히 몰라도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오면 가사는 몰라도 멜로디는 몇소절 흥얼거릴 수 있고 연주한 사람이나 그룹을 아는 곡이 수백곡 어쩌면 천곡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만, 클래식음악은 수십? 곡 밖에 안 될것 같네요.

가지고 있는 클래식CD, LP가 팝음악의 1/10 도 안 되니 당연한 결과이겠지만요



일반인은 보통 클래식음악을 몇 곡 정도 알까요?

어느정도를 알아야 클래식음악에 취미인 사람과 무리없이 이야기가 통할 수 있을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송원섭 2007-10-19 13:41:05
답글

마찬가지 아닐까요? 클래식도 커머셜이나 배경음악 등으로 많이 쓰여서 '이름은 모르지만 들어본 곡'이란게 무수할 것 같습니다.

류동국 2007-10-19 13:57:01
답글

저는 늦바람이 들어서 2년새 클래식에 빠져지내고 있습니다.<br />
하루 종일 93.1에 라디오 맞춰 듣고, 한달에 공연은 1~2번, 음반은 5장 정도 구매합니다.<br />
제가 주변에서 느끼기에는 최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양극화되는 것 같습니다.<br />
아예 관심없는 사람과 매니아인 사람들이 있더군요.<br />
회사나 친구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얘기를 많이 자제하는 편입니다. <br />
아예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류동국 2007-10-19 14:08:24
답글

참, 요즘 클래식 음반들을 모으다 보니, 추억의 TV속 클래식 들이 생각나네요.<br />
빠빰빠밤 빠빰빠바밤~~ 하고 하이든 트럼팻 협주곡으로 시작하던 차인태 아나운서의 장학퀴즈,<br />
홀스트의 행성과 함께 시작하는 MBC 저녁늬~우~스<br />
아~ 그립다. ^^

송원섭 2007-10-19 14:18:07
답글

류동국님 주변 사람들을 클래식 듣게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집에 데려와서 대중적인 레파토리를 들려주면서 비교감상 시켜주고 설명을 해주는 거더군요. 반응 좋더라구요.

이웅현 2007-10-19 15:07:09
답글

곡의 숫자..누군가의 연주..이런부분이 생소할수잇지만, 록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으로선 누구의 어느앨범중의 어느곡..버전은 무슨버전..이런말 들어 영 생소하긴 서로간에 마찬가지예요..<br />
들어보면 아.이곡이었군 이럴때도 있고 몰랐지만 곡 괜찮네..이럴때도 있죠..<br />
<br />

이웅현 2007-10-19 15:10:31
답글

주위사람들이 클래식음악에 관심을 가지면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어서 cd를 구워주기도하고 그럽니다..<br />
그러면 상대방도 제가 모처럼 록음악에 관심을 보이면 끝내 공연까지 데리고가더군요...<br />
이렇게 주위사람들과 음악공감 갖춰보려 애쓰고 그런게 다 즐거움입니다..

lpooo@freechal.com 2007-10-19 15:51:19
답글

다른 사람이 제 차를 타면 넣는 시디가 잇습니다.<br />
"난 이렇게 들을 래" 라는 엠피3 시디 시리즈인데<br />
1집은 가장 익숙한 클래식 100 곡입니다.<br />
그 것 들으면 대부분 다 아는 곡들이지만 <br />
정확하게 곡 이름을 아는 것은 10 개 이내..<br />
<br />
<br />
2집은 그보다 좀덜 익숙한 100곡 3집은 영화에 실린 클래식 100 곡<br />
4집부터는 유명한 작곡가 별로 1

류동국 2007-10-19 16:58:40
답글

집들이때 제가 조용히 슈베르트 숭어와 피아졸라의 망각 등을 조용히 틀어 놓았습니다.<br />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참 거시기한 집들이로 회사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ㅋㅋ

이웅현 2007-10-19 18:19:57
답글

아..송어까진 그렇다치지만, 망각은 분위기를 지나치게 차분하게 했을가능성이..~~~

이웅현 2007-10-19 18:22:44
답글

아..송어역시 분위기를 지나치게 건전/건강하게 했을가능성이 있군요,,ㅎ

jk33147@korea.com 2007-10-19 18:52:55
답글

저는 요즘 비발디에 바졌읍니다/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참으로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군여

국천수 2007-10-19 23:09:00
답글

음악 들은지가 20여년 되었습니다. <br />
갈수록 횟갈립니다. 일례로 브람스 피아노 3중주 1,2,3,번 모두 횟갈립니다.<br />
비발디 4계도 모두 횟갈립니다. 몇악장이냐 이러면은 막막합니다. <br />
그래도 재미 있습니다. <br />
어느연주가의 몇악장 연주가 어떻더라, 이런분들 뵈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